4차산업혁명 기술 분야 성장잠재력 있는 창업기업
사업화 경력 10년 이상 고경력 인재 멘토 신청 가능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서 뉴스리포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혁신성장과 고용창출을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
과기정통부는 추경사업으로 증액된 ‘ICT 혁신기업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사업의 전담멘티기업 및 CEO전담멘토의 모집공고을 실시한다.
‘ICT 혁신기업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은 선배 벤처기업인 등 ICT 창업경험이 있는 전담멘토들의 멘토링 등을 통해 창업기업의 기술·경영 애로사항 등을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여 창업기업을 성장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진행 중이다.
과기정통부에서는 ICT 창업기업 성장 및 일자리 창출을 제고하기 위하여 2021년 1차 추경을 통해 ‘ICT 혁신기업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사업에 16억 2000만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했다.
전담멘티기업 및 CEO전담멘토의 모집공고는 4월 20일까지 모집공고를 실시한 후, 평가를 거쳐 4월 중에 선정한다.
전담멘티기업 신청대상은 ICT 및 4차산업혁명 기술 분야의 성장잠재력이 큰 창업 3년 이내의 초기창업기업 또는 창업 3년에서 7년 이내의 성장단계기업이며 총 175개사를 선발할 방침이다.
전담멘티기업을 멘토링할 CEO전담멘토는 총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기술개발 및 사업화 경력이 10년 이상인 ICT 및 4차산업혁명 기술분야 벤처CEO·대기업CTO·출연연 출신의 고경력 인재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전담멘티로 선발된 기업에게는 CEO전담멘토단의 전담멘토링과 ICT법률 및 전문기술멘토링, 실전창업교육, 투자유치 지원 등 성장단계에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한다.
CEO전담멘토는 멘토로써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수료하고, 전담멘티기업을 멘토링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과기정통부 이승원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추경을 통하여 확대추진하는 동 사업은 ICT창업기업들이 창업 이후의 기술·경영상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고성장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며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신시장을 선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담멘티기업 및 CEO전담멘토의 모집공고는 과기정통부 또는 K-ICT 창업멘토링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