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드론 기술 안정화 위해 기업에 시험 비용 지원
경기도, 드론 기술 안정화 위해 기업에 시험 비용 지원
  • 김민서 뉴스리포터
  • 승인 2021.04.0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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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성능시험 비용 기업 당 최대 400만원까지 제공
시험비행 테스트베드 비용 기업 당 최대 500만원
신청 대상, 도내 드론 관련 중소기업 누구나 신청 가능
경기도가 드론 기업의 기술 안정화 및 실증기회 제공을 위해 테스트베드 비용지원을 시작한다.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서 뉴스리포터]경기도가 드론 기업의 기술 안정화 및 실증기회 제공을 위해 올해 4월부터 드론 성능시험과 시험비행 테스트베드 비용지원을 시작하며 드론 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드론 시험비행 테스트베드 비용지원 사업’은 도내 유망 드론 기업을 대상으로 실증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제품·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했다. 

먼저 ‘드론 성능시험 비용’은 선착순으로 기업 당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신청대상은 자체개발 또는 개조한 드론 기체에 대한 성능시험을 진행하고자하는 도내 드론 중소기업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서 한국표준(KS)의 KS W 9001, 9131, 9132 등을 비롯하여 해외표준(ISO, IEC, ASTM 등)의 시험항목 중 선택하여 시험을 진행 가능하다.

‘드론 시험비행 테스트베드 비용’은 기업 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하며 도내 드론 관련 중소기업 중 실증을 위해 시험비행 테스트를 희망하는 기업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테스트베드 장소는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제2캠퍼스이며, 기업이 직접 실증장소 섭외 시 타 장소에서도 지원 가능하다. 시설임차비, 장치비, 외부인건비 등 테스트 관련 소요 비용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단, 비행일정 최소 1주일 전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비행승인 허가가 필요한 경우 일정확정 후 비행승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관련 서식을 내려 받은 뒤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모집은 4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할 게획이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드론 시험비행 공간이 부족하고 사업화를 위해 인증이 필요하다는 기업의 의견을 반영하여 지원 사업을 계획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도내 드론기업의 의견에 귀 기울여 기업의 성장을 위한 필요한 사항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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