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소셜캠퍼스 온'의 2021년도 신규 입주 모집이 시작됐다.

소셜캠퍼스 온은 초기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성장지원센터로 혁신을 꿈꾸는 사회적기업가들에게 사무공간과 상담 및 교육을 제공하는 창업 요람이다.

특히 협업을 통해 사회적기업으로의 진입률을 높이고 양질의 기업가를 육성하는데 목표를 둔다.

입주 가능 기업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과 사회적 가치실현을 지향하는 창업기업 등이다.

올해에는 신규 입주기업 320여곳을 포함해 총 700여개 기업이 센터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신규 입주 기업에는 연말까지 사무공간과 경영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자원연계, 전문멘토링, 상시상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입주기업들은 복권기금을 통해 조성된 소셜캠퍼스 온의 취지에 맞춰 지역주민과 청년,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경제 관련 프로그램도 동참한다.

지역주민과 청년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캠프, 지역 사회적경제 투어 등의 오프라인에서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으며, 지역 청소년 대상 소셜벤처 교육, 사회적경제 기초교육 등 사회적경제 인식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도 추진될 방침이다.

이윤희 기자 ostimes@outsourcing.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