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말까지 전국 264곳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설치
4월 말까지 전국 264곳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설치
  • 이효상 기자
  • 승인 2021.04.1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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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지에서 예약일에 접종…‘국민비서’로 시기·장소·주의사항 등 안내
4월말까지 전국 264곳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설치
4월말까지 전국 264곳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설치

[아웃소싱타임스 이효상 기자] 정부가 4월 말까지 전국 시·군·구에 264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해 주소지에서 예약일정에 맞춰 안전하게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어르신들이 예방접종센터에 쉽게 가고 빠르게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이달 말까지 전국 250개 행정구에 1곳 이상의 예방접종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예방접종센터의 전국 인프라가 구축돼 접종 규모도 확대된다. 특히 1차 예방접종을 인근에서 받았더라도 2차 접종은 주소지 소재 예방접종센터에서도 가능하며 주소지가 변경되었을 경우 예방접종센터를 변경하면 된다.

한편 추진단은 이미 설치된 175개 예방접종센터의 위치 등 시설정보는 코로나19 예방접종 홈페이지와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포털 개방으로 인터넷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64개 예방접종센터도 순차적으로 등록해 제공할 예정으로, 위치는 선별진료소 찾기와 같이 ‘네이버 포털-예방접종센터-내 주변 센터찾기’를 이용하면 된다.

정은경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장은 “예방접종센터 조기 설치·운영을 통해 안전하고 신속한 백신 접종으로 국민들의 일상회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4월 중으로 전국 모든 자치단체에 지역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하고, 국민비서 서비스를 통해 접종 장소와 시기 등 정보를 안내해 국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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