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IT·바이오 외투기업에 최대 5000만원 지원
서울시, IT·바이오 외투기업에 최대 5000만원 지원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1.04.2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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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융합, 디지털콘텐츠산업, 녹색산업, 비즈니스서비스업 등
1인당 100만원씩 6개월...기업당 최대 지원금액 5000만원
코로나19 이후 외국인 기업 투자 현황 (자료제공=서울시)
코로나19 이후 외국인 기업 투자 현황 (자료제공=서울시)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건비 등에 어려움이 있는 외국인 투자 기업에 최대 5000만원의 고용보조금을 지원한다.

고용보조금 지원 대상은 지난해 IT나 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에서 5명이 넘는 인원을 신규 채용한 기업이다.

신규 상시 고용인원 중 5명을 초과한 인원에 대해 1인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며 지원 기간은 6개월이다. 기업은 최대 한도 5000만원 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단, 고용보조금을 지원받은 기업은 보조금을 수령한 해부터 3년간 해당 고용 내용을 유지해야 한다. 시는 보조금 지원시 스타트업과 신생 벤처기업을 우대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서울시 지정 신성장동력에 투자한 외국인투자기업이거나 시와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서울에 진출한 외국인 투자기업이어야 한다.

외국인 투자 비율은 30% 이상으로 최초 또는 증액 투자가 있는 날로부터 5년 내 신규 고용이 있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다음달 31일까지 시 투자 창업과에 방문 신청하거나 우편이나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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