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군인·국가보훈대상자, 워크넷 이력서 작성 더 편해진다
제대군인·국가보훈대상자, 워크넷 이력서 작성 더 편해진다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1.04.28 09: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용노동부-고용정보원 워크넷, 공공마이데이터 활용 이력서 자동완성 연계서비스 개시
서비스 이용절차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수 기자] 제대군인과 국가보훈대상자들은 워크넷에서 이력서 작성을 더 편하게 작성할 수 있게 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일자리포털 워크넷에 국가보훈처에서 보유하고 있는 제대군인·국가보훈대상자 인재정보를 활용한 이력서 자동완성 서비스를 추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제대군인 지원센터나 국가보훈처 취업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이력서 정보를 활용해 워크넷에서 쉽게 이력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고용보험이력, 직업훈련이력 등 고용분야 데이터로만 구성된 기존 기능을 외부데이터인 국가보훈처 인재정보를 추가,활용한 이력서 자동완성 서비스로 확대 제공한다.

자동완성 기능은 구직자가 이력서 주요 항목을 작성할 때, 개인정보 이용 동의 한 번만으로 해당 항목을 추가 검색할 필요 없이 쉽게 조회하고 바로 입력할 수 있게 해준다.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공공마이데이터(국가보훈처) 서비스를 이용해 학력사항·보유자격면허·경력사항 등 제대군인 6종, 국가보훈대상자 8종의 인재정보가 워크넷에 연계된다.

나영돈 한국고용정보원장은 “이번 연계서비스는 ‘행안부 공공마이데이터’의 정책에 따라 고용·노동 분야 데이터와 제대군인·국가보훈대상자 데이터를 시험적으로 접목한 초기 성과이다.”라며, “앞으로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서비스는 워크넷에서 로그인한 뒤, ‘마이페이지-이력서 등록’ 페이지의 동의 절차를 거치면 제대군인과 국가보훈대상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