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온오프라인 연계 매장 운영사 2곳 모집..5월 31일 마감
소상공인 온오프라인 연계 매장 운영사 2곳 모집..5월 31일 마감
  • 김민서 뉴스리포터
  • 승인 2021.04.2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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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기업 협력체 등 운영 가능 기업 모집
체험, 판매 복합공간 구성 등 최대 30억 원 지원
지원 항목 자료 (제공=중기부)
지원 항목 예시 자료 (제공=중기부)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서 뉴스리포터]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디지털 대전환을 위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결합한 ‘소상공인 온․오프라인 연계(O2O) 매장’을 운영할 운영사를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최근 디지털 전환이 유통시장 변혁을 촉진하는 가운데 코로나19 대유행이 온라인 쇼핑 급성장의 변곡점으로 작용하면서 온라인시장 진출은 선택이 아닌 속도의 문제로 자리 잡았다. 

이렇게 디지털과 온라인 역량이 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좌우함에도 불구하고 영세 소상공인의 대응은 취약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중기부는 소상공인의 민간 온라인채널 진입에 높은 문턱과 오프라인 매장 중심의 기존 상거래 현실을 감안해 맞춤형 지원모델로서 프리미엄 ‘소상공인 온․오프라인 연계(O2O) 매장’을 시범 운영한다.

올해 매장 구축과 운영 방향은 ▲민간 주도 ▲온·오프라인 융합 ▲디지털·콘텐츠 연계이며 스마트 상점, 공방, 슈퍼 등을 대표하는 ‘플래그십 스토어’로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견인할 계획이다.

특히 민간 유통플랫폼과 소상공인의 상생모델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가성비와 재미를 제공하고 소상공인의 온․오프라인 채널 진입 문턱을 낮추는 ‘상생+재미+소통’ 매장으로 운영한다.

운영사는 최대 30억 원을 지원(자부담 20%) 받아 오프라인 전시․체험공간과 디지털·온라인 인프라를 구축하고 대대적인 홍보와 마케팅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온·오프라인 시장진출을 연계 지원한다. 

이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온․오프라인 상거래 운영 경험(5년 이상), 오프라인 공간(330㎡ 이상), 전자상거래 인프라, 전문인력(10인 이상) 등을 갖춰야 하며 사업에 선정된 운영사는 연간 소상공인 500개사(제품) 이상을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 

중기부 이하녕 온라인경제추진단장은 “그간 공공주도의 매장 운영에서 탈피해 ‘온․오프라인 연계(O2O) 매장’의 제품 구성부터 컨셉, 마케팅까지 전면적인 민간주도 운영을 통해 성과를 극대화할 것이다”며 “소상공인 명품을 손쉽게 체험과 구매를 할 수 있는 ‘랜드마크’ 매장으로 자리매김 시키겠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신청자격과 접수방법은 관리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 누리집과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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