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국 80개 임대주택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진행
LH, 전국 80개 임대주택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진행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1.05.06 09: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자리 상담 및 취업연계 사업 추진
입주민 대상 무료 취업 컨설팅과 취업정보 제공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사 발대식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사 발대식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임대주택 입주민의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이달부터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및 취업 연계 서비스'를 시작한다.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은 일자리 전문상담사들이 LH 임대주택 단지를 찾아가 입주민을 대상으로 취업 상담 및 맞춤형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앞서 LH는 지난해 수도권 내 임대주택 40개 단지를 대상으로 5개월 동안 시범사업을 진행하여 1만 여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또한 해당 서비스를 통해 430명이 사무보조, 생산직,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도 보였다.

LH는 시범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지원 대상을 수도권·대구·대전·전남 소재 80개 임대주택 단지로 확대하고 사업 기간을 기존 5개월에서 8개월로 늘리기로 했다.

일자리 상담을 희망하는 입주민은 예약 없이 단지별로 정해진 상담 요일에 관리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상담 서비스 관련 세부 사항은 LH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업·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입주민의 주거·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