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 학과 신설·개편 통해 AI+x 인재 양성 박차
폴리텍, 학과 신설·개편 통해 AI+x 인재 양성 박차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1.05.13 1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T전공자 대상 심화교육, IT비전공자 대상 친화교육 투트랙 진행
AI융합과 및 AI엔지니어링과 신설..스마트ICT융합과 개편
'한국판 뉴딜 추진 공동 선언 서약식'도 함께 진행
폴리텍대학이 인공지능 인력 양성을 본격화한다.
폴리텍대학이 인공지능 인력 양성을 본격화한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한국폴리텍대학과 한국생산성본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AI기술(AI+x)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I기술(AI+x)인재는 기존 전문 기술에 AI기술을 융합하여 산업, 기술 혁신을 촉진할 수 있는 전문가를 뜻한다. 즉 4차 산업혁명 시대 진입 이전 기존 산업이 신기술과 융합을 통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할 인재를 본격 육성하기로 한 것.

협약식에 이어, 3개 협약기관은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위원장 조대엽)와 함께 '한국판 뉴딜 추진 공동 선언 서약식'도 가졌다.

폴리텍과 생산성본부는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온·오프라인 교육 컨설팅을 추진한다.

소프트웨어협회는 고용 확대가 예상되는 산업현장에 필요 인력을 공급하고 청년층이 조기에 노동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폴리텍은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대상별 과정을 차별화해 수립하고 교원 역량 향상 프로그램도 도입한다.

I+x 교육은 IT전공자 대상 심화교육, IT비전공자 대상 친화교육, 투트랙(Two-Track)으로 추진하고 시범교육은 친화교육으로 운영한다.

교수 역량 강화를 위해 6월부터 전 교원을 대상으로 단계별 AI 연수를 실시한다. 교육수료 후 학생대상 시범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폴리텍은 속도감 있는 ‘AI기술(AI+x)인재’ 양성을 위해 내년부터 하이테크과정을 확대한다.

또 청주캠퍼스의 정보통신시스템과는 2년제 학위과정으로 스마트ICT융합과로 개편하고, 광주캠퍼스에 AI융합과와 대구캠퍼스에 AI엔지니어링과를 신설해 인공지능 플랫폼 기능 구현이 가능한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양성한다.

한편 한국판 뉴딜 추진 공동 선언 서약식 에서는 참여 협약기관이 상호 연대와 협력을 통해 K-디지털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는데 적극 동참하기로 중지를 모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