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등 5개 기관, 국가균형발전과 청년창업기업 지원나서
중진공 등 5개 기관, 국가균형발전과 청년창업기업 지원나서
  • 김민서 뉴스리포터
  • 승인 2021.05.2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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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국가균형위, 강원랜드, 협력재단, 광해관리공단 협약
혁신성장 유망 청년창업기업의 강원 폐광지역 이전 지원
협약식 사진 (제공=중진공)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서 뉴스리포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강원랜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한국광해관리공단과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이삼걸 강원랜드 대표이사, 김순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이청룡 한국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중진공 등 5개 기관은 국가균형발전 및 지역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혁신성장 유망 청년창업기업의 폐광지역 이전 및 정착 지원에 협력을 강화하기로 협약했다.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는 기술성과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의 강원 폐광지역 이전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한국광해관리공단이 공식적으로 도움을 줄 예정이다.

2019년부터 2025년까지 7년 간 매년 3개사씩 총 21개사를 선정해 최대 10억 원의 이전자금을 지원한다. 

지난해까지 6개사를 선정했고 현재 태백·영월 등 폐광지역으로의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협약체결에 앞서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의 추진경과 및 1차, 2차 선정기업인 넥스트온과 블루모션테크이 사례를 발표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청년창업기업의 지역 이전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이룬다는 취지에 동감하는 5개 기관이 힘을 모은다“며 “중진공은 강원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의 성과를 바탕으로 동 사업모델을 타 지자체로 점차 확대하고 청년기업의 지방이전을 통해 지역균형 뉴딜과 균형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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