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 코로나19를 이기는 힘, 재미가 세상을 바꾼다
[신간안내] 코로나19를 이기는 힘, 재미가 세상을 바꾼다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1.06.07 0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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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옥, 김병일 지음...책과나무 출판
재미경영 등 웃음과 재미가 만들어내는 '선한 영향력'
박인옥, 김병일 지음/책과나무 펴냄
박인옥, 김병일 지음/책과나무 펴냄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장기화된 전염병 사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우울감과 불안증 등을 호소하는 '코로나 블루'가 전 연령층에 나타나고 있다.

더군다나 최근에는 TV나 인터넷 뉴스를 봐도 온통 자극적인 소식들과 한숨이 절로 나오는 내용들만 즐비하니, 웃음기 없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최근 한국인들 표정'이라며 소위 '영혼 없는' 표정의 그림이 유행처럼 번지기도 하니, 그야말로 퍽퍽하기 그지 없는 일상이 만연해지고 있는 셈이다.

이런 가운데 책과나무에서 출판된 '재미가 세상을 바꾼다'의 저자 박인옥과 김병일은 코로나19를 이길 수 있는 웃음과 재미의 가치에 대해 강조한다.

웃음이 가진 힘과 재미의 여러 가지 기술을 제시하면서 어렵고 힘든 상황을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하는 법에 대해 논하는 게 바로 이 '재미가 세상을 바꾼다'다.

코로나19를 이겨내는 방법이 거창한 무엇에서 나오는게 아니라 일상의 소소한 웃음과 재미에서 나온다는, 그리고 그것이 곧 희망이 된다는게 저자의 목소리다.

그러면서 저자는 재미가 곧 기업 경영의 핵심이자 매출 증대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직원이 웃으니 매장을 찾는 고객들의 마음이 즐겁고 곧 매출로 이어진다는게 한 사례다.

저자는 '신바람 나는 일터' 만들기에 기업들이 소매를 걷어붙이고 나서야 한다고 언급하고 있다. 특히 '재미 경영'이라는 표현을 빌려 기업 경쟁력 강화에 재미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한다.

이 책은 단지 재미가 어떤 역할을 하는 지에 대해서만 다룰 뿐 아니라, 재미경영, 재미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하고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도 다룬다. 말 그대로 재미와 유머를 책으로 배우는 것.

본인 스스로가 재미가 있는 사람인지 그렇지 아니한지와는 별개로 웃음과 재미가 희망의 첫 발이 될 수 있다는 것은 누구나 공감하는 사실일 것이다. 그러니 마치 행복지침서와 같은 이 책을 통해 웃음과 재미의 가치에 대해 다시 한 번 자신의 생각을 고찰해보면 어떨까.

이 책은 박인옥 한국교육협회원장과 김병일 ISBC 국제비즈니스센터 이사장이 공동 집필했다. 박인옥 원장은 24년간 전국 시민강좌를 비롯해 공중파 방송 등에도 출강을 진행한 저명인사다. 김병일 이사장 또한 기업인이자 대학 교수로 중국 칭다오에서 20년 째 거주 중이다. 2019년에는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등 한중 가교 역할의 적임자다. 이처럼 각자의 분야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이들이 말하는 재미의 중요성, 그 세부적인 면면을 이 책을 통해 살펴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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