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정보 알려주는 '국민비서' 카카오·PASS로 간편인증
코로나19 백신 정보 알려주는 '국민비서' 카카오·PASS로 간편인증
  • 김민서 뉴스리포터
  • 승인 2021.06.10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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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스마트폰에서 간편인증 서비스 이용 가능
간편인증 시 별도 로그인 없이 서비스 신청
'국민비서' 간편로그인 메인 화면 (제공=행안부)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서 뉴스리포터] 이제부터 백신접종정보와 생활정보를 알려주는 ‘국민비서’ 서비스를 카카오, PASS 등 전자서명을 통해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행정안전부는 국민비서 홈페이지에  ‘간편인증’을 적용해 기존 정부24를 통해서만 로그인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편리하게 국민비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이번에 적용된 간편인증서비스를 통해 민간의 전자서명을 발급받은 사람은 누구나 PC 또는 스마트폰에서 ‘국민비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 앱에서 카카오, 통신사 PASS(SKT, KT, LGU+), 한국정보인증 (삼성PASS), KB국민은행, NHN페이코 인증서 중 하나를 발급받으면 국민비서 간편인증 로그인이 된다. 

간편인증 적용 후에도 정부24회원은 이전처럼 정부24에 로그인하면 별도로 로그인 없이 국민비서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국민비서는 지난 3월 29일부터 국민이 선택한 민간채널(네이버앱, 카카오톡, 토스, 문자메시지)을 통해 백신접종정보와 다양한 생활정보 알림서비스를 지원하는 중이다. 

지금까지 천만명이 넘는 국민들에게 백신접종 예약정보와 접종 후 유의사항 등 3천만건 이상의 알림을 제공해 국민들이 놓치지 않고 백신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한, 생활정보 알림서비스를 신청한 사용자 약 20만명에게 교통과태료, 건강검진안내 등 총 25만여건을 발송했다.

'국민비서'에 간편인증으로 로그인하여 알림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앞으로 백신접종 사전예약사이트에서도 예약후에 별도 로그인 없이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할 방침이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간편인증 적용으로 '국민비서'알림서비스를 쉽게 신청하고, 더 많은 국민들이 생활정보 알림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다양한 생활정보 알림을 확대하고 국민들이 사용하는 민간채널도 추가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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