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물원수족관협회, 동물원 동물해설사 양성과정 수강생 6월 27일까지 모집
한국동물원수족관협회, 동물원 동물해설사 양성과정 수강생 6월 27일까지 모집
  • 김용민 기자
  • 승인 2021.06.1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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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이 회장기관으로 있는 KAZA, 동물원 동물해설사 양성과정 모집
서울대공원 사육사.수의사의 강의로 공영 동물원에서 활동할 해설사 양성
행정안전부 지원사업으로 무료로 실시하고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접수 6.27
사단법인 한국동물원수족관협회가 동물해설사 수강생을 오는 6월 27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아웃소싱타임스 김용민 기자] 사단법인 한국동물원수족관협회가 동물해설사 수강생을 오는 6월 27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서울대공원은 회장기관으로 있는 사단법인 카자(KAZA, 한국동물원수족관협회)의 동물원 동물해설사 양성교육을 위해 사육사 및 수의사를 강사로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양성된 동물해설사는 전국 공영동물원에서 활동하게 되는 것으로, 서울대공원은 전국민이 양질의 동물원 교육을 받아 즐거운 동물원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과정에는 서울대공원의 그동안 교육 자료들을 바탕으로 온라인강의로 진행되며, 행정안전부 비영리민간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국의 동물해설에 관심 있는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참여 방법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교육대상자를 선정한 후 온라인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필기시험을 실시하여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온라인 교육은 1강의당 2시간이며, 20강의 총 40시간으로 되어 있다. 강사진은 서울대공원의 동물원의 사육사나 수의사 및 전문강사로 구성되며 양성된 동물해설가들은 협회 소속의 전국 유명 동물원에서 동물해설가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된다. 

신청기간은 6/27(일)까지이고 KAZA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는다. 모집인원은 50명(추후 변동가능)이며 전과정 무료로 진행된다. 

이수연 서울대공원 원장은 “생물다양성 보전 전문기관인 동물원에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동물의 생태와 습성 그리고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에 대해서 설명할 수 있는 역량 있는 동물해설사의 체계적 육성이 필요한데, 이미 선도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대공원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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