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심평원, 보건의료 디지털 혁신위해 신기술 지원 박차
카카오-심평원, 보건의료 디지털 혁신위해 신기술 지원 박차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1.06.23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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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카카오-건강보험심사평가원 3사 협력
스마트헬스 기반 활성화 및 디지털 의료환경 조성 목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카카오-심평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카카오-심평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카카오가 보건의료 분야와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 영역 확대에 나선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보건의료 디지털 환경 조성과 스마트 헬스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6월 22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판교에 위치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오피스에서 진행됐으며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 신정환 카카오 수석부사장, 김선민 심평원장이 참석했다.

3사는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보건 의료 디지털 혁신을 통한 스마트 헬스 기반 활성화 ▲인증서 및 전자문서 플랫폼을 통한 디지털 의료환경 조성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신기술 지원 ▲비대면 업무 환경 및 인프라 개선 등 다양한 분야를 함께 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식을 통해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 i 커넥트 톡', '카카오 i 클라우드' 등 AI와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을 보건의료 분야로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는 심평원의 정보와 카카오 인증서를 기반으로 디지털 의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참여한다.

김선민 심평원장은 "심사평가원에서 수행하는 국민의 의료이용 수준 향상 업무와 관련 정보 개방 창구를 점진적으로 민간 서비스 플랫폼에 적용시켜 국민에게 더욱 유용한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이사는 "다양한 AI 기술을 활용해 심평원이 보유하고 있는 보건의료정보를 안전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의료 시장의 디지털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신정환 카카오 수석부사장은 "보유한 인증 기술과 서비스로 보건의료정보의 디지털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심사평가원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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