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ICT 등 4대 분야별 유망선도기업 120개사 선정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서 뉴스리포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현재 시행 중인 '서울 미래성장산업 육성 및 유망 선도기업 혁신성장 견인 사업'에 참여 중인 서울 4대 미래성잔산업 분야 유망선도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에 나섰다.
앞서 중진공은 지난 3월말 서울시와 체결한 ‘서울 미래성장산업 육성과 유망 선도기업 혁신성장 견인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디지털문화콘텐츠, 바이오·의료, 지능형ICT, 패션·스마트섬유 4대 미래성장산업 분야별 유망선도기업 120개사를 선정해 집중 육성을 진행 중이다.
또 중진공은 코핀커뮤니케이션즈에서 서울 4대 미래성장산업 분야 유망선도기업과 경영애로 해소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진공이 적극 추진 중인 지역주력산업 성장촉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학도 이사장과 손철주 서울시 산업거점개발팀장 및 유망선도기업 대표자 8명이 함께했다.
참여기업들은 규제로 인한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 유망선도기업이 서울 4대 미래성장산업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는 등 의견을 나눴다.
특히 사업이 성장기에 접어들면 사업다각화를 위한 신기술 융복합, 신제품 개발 등에 상당한 자금이 소요되므로 7년 이상 유망 중소기업에게도 정책자금 조달 및 체계적인 투자유치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간담회와 함께 중진공을 비롯한 기술보증기금, 대성창업투자,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 서울산업진흥원이 합동으로 맞춤형 상담회를 개최해 상담 시간을 가졌다.
상담회는 기관별 정책자금, 수출, 보증, 투자지원 관련 시책에 대해 1대1 매칭상담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2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정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참석자를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 등을 엄격히 준수했다.
코핀커뮤니케이션즈 유영학 대표는 “중진공의 정책자금 적시 지원으로 사업장 매입 뿐 아니라 신규 직원채용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중진공이 중소벤처기업의 성장판 역할을 적극 수행해, 미래성장산업 분야 기업들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중진공은 지역주력산업 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자금, 수출마케팅, 인력양성 등 정책수단을 이어달리기식으로 연계 지원해 혁신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