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법인C&B, 특수고용 플랫폼 종사자 노무관리 시스템 구축해 7월부터 서비스
노무법인C&B, 특수고용 플랫폼 종사자 노무관리 시스템 구축해 7월부터 서비스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1.06.2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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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플랫폼 운영자(본사)와 사업자(지사)는 종사자의 산재보험 가입 의무화
영웅배송 스파이더크레프트와 지사 노무관리 서비스 업무제휴 체결하고 서비스 개시
종사자의 고용·산재보험, 사업소득관리까지 원스톱 노무관리 
7월부터 배달기사 업종 중심으로 산재보험 업무 대행 서비스 개시
내년에는 고용보험 업무까지 확대하여 서비스 제공예정
올해 7월 1일부터는 특수고용종사자 14개 직종은 불가피한 경우에만 산재보험 적용 제외를 허용하고 있어 사실상 전면적으로 확대 적용되고, 2022년 1월 부터는 고용보험 가입이 의무화 된다. (사진은 물류센터 모습)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수 기자] 오는 7월부터 특수고용 플랫폼 종사자의 산재보험 가입이 의무화됨에 따라 이들을 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노무법인C&B(대표 이금구)가 플랫폼 종사자들의 노무관리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7월부터 서비스 한다고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부는 현재 플랫폼을 매개로 노무를 제공하는 광의의 플랫폼 종사자 약 179만명과 일의 배정 등에 영향을 미치는 플랫폼을 매개로 노무를 제공하는 협의의 종사자 약 22만명에 대하여 산재보험과 고용보험 가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7월 1일부터는 특수고용종사자 14개 직종은 불가피한 경우에만 산재보험 적용 제외를 허용하고 있어 사실상 전면적으로 확대 적용되고, 2022년 1월 부터는 고용보험 가입이 의무화 된다. 

이에 따라 플랫폼 운영자(본사)는 물론 플랫폼 사업주(지사)는 종사자의 산재보험 및 고용보험의 이직/입직/정정/취소신고 등의 행정업무가 증가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또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본사와 지사의 상생경영 차원에서 지사 종사자들의 노무관리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을 본사에서 도입하여 지사에서 원활하게 노무관리를 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는 업체가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으로 영웅배송 스파이더크레프트는 7월부터 지사의 노무관리 업무를 지원하기 위하여 노무법인C&B와 업무제휴를 맺고 종사자들의 산재보험 업무를 일괄 이 회사에 아웃소싱 하기로 했다.

노무법인C&B는 플렛폼 종사자의 노무관리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구축하고 7월부터 배달기사 업종을 중심으로 산재보험 업무 대행 서비스를 개시한 후 내년.부터는 고용보험 업무까지 확대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노무법인C&B는 산재·고용보험의 입직/이직/정정/취소 등 고용정보관리, 신고현황 뿐만 아니라 사업소득 온라인 명세서 발급 알림 및 조회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플랫폼 운영자 및 사업자는 종사자의 고용·산재보험, 사업소득관리까지 원스톱으로 노무관리 업무를 위탁하여 관리할 수 있으며, 업무수행 중의 사고와 질병 등으로 인한 산재보험 신청, 실업급여 신청 등의 업무를 공인노무사가 지원하는 시스템도 구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노무법인C&B는 4대 보험관리로 10,000 여개 기업과 프랜차이즈 3,000 여개 사업장에 노무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노무관리 시스템까지 직접 개발하여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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