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50개 사 선정 예정... 모집 결과는 7월 27일 발표
노사발전재단, 기업컨설팅 참여 확대를 위한 모집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수 기자] 1천명 이상의 기업이 구조조정이나 명예퇴직 실시시 재취업지원을 의무화하는 재쥐업지원서비스법이 시행되면서 정부가 이들 기업의 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해 지원사업장을 모집하고 있다.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정형우)은 재취업지원서비스의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기업컨설팅 지원사업장 모집을 7월 16일(금)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1,000인 이상 재취업지원서비스 의무 기업(900~999인 포함)에 대해 기업컨설팅을 제공하며 컨설팅 비용은 전액 무료다.
컨설팅은 재취업서비스 지원 경험 등 기업 상황에 따라 제도 도입 운영 체계 구축을 위한 ‘기초컨설팅’과 운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전문컨설팅’으로 구분되며, 기업은 이 중 하나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컨설팅 수행기관으로부터 재취업서비스 제도 도입 및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해당 기업에 최적화된 재취업지원서비스 운영안을 마련하도록 컨설팅이 제공된다.
재단은 심사를 거쳐 1차 모집 포함 총 450개 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모집 결과는 7월 27일 노사발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신청 방법은 재단 홈페이지(www.nosa.or.kr)를 통해 공고된 내용을 확인하고 첨부 양식을 작성해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컨설팅 방식은 컨설팅수행기관 전문컨설턴트가 직접 컨설팅 수행하며 이번 컨설팅을 위해 11개의 전문컨설팅 기관이 선정된 바 있다.(컨설팅 수행기관: 라이트매니지먼트, 맥시머스, 스탭스, 인지어스, 임팩트그룹코리아, 제이엠커리어, 케이잡스, 한국능률협회, 한국능률협회컨설팅, 한국생산성본부, 한국표준협회:가나다순)
정형우 사무총장은 “기업에서 재취업지원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기업 내 운영 기반을 마련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기업 담당자 대상 재취업지원서비스 연수 과정을 운영하는 등 제도 확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