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가명정보 이용 담당자 위한 온라인 세미나 개최
행안부, 가명정보 이용 담당자 위한 온라인 세미나 개최
  • 김지수 뉴스리포터
  • 승인 2021.06.25 10: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명정보를 활용한 개인정보 보호, 가명정보 제공 담당 부서 대상
실제로 활용 방법 모르는 경우 다수...적극적 지원 필요
행안부가 모관든 행정‧공공기에 배포한 공공분야 가명정보 제공 실무 안내서에 쓰인 가명정보 제공 단계별 절차도다.
행안부가 모든 행정‧공공기관에 배포한 공공분야 가명정보 제공 실무 안내서에 쓰인 가명정보 제공 단계별 절차도다. (사진출처: 서울특별시 홈페이지) 

[아웃소싱타임스 김지수 뉴스리포터] 가명정보가 더욱 안전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행정‧공공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이 실시된다. 

행정안전부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협업하여 가명정보 활용 확산을 촉진하고 일선기관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공공분야 가명정보 제공 실무안내 온라인 설명회’를 오늘 열린다.

행정‧공공기관은 추가 정보 없이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개인정보 일부를 삭제·대체하는 등 가명으로 처리한다. 때문에 행정‧공공기관에서 처리한 개인정보는 추가 정보 없이는 개인정보를 완전히 알아볼 수 없다. 

그러나 공공기관 일선 현장에서는 이러한 개인정보의 가명처리 및 제공에 대한 방법을 잘 알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 안전한 제공과 활용을 위한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이 같은 공공분야 가명정보 활용 촉진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행정‧공공기관의 가명정보 제공 담당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실무 안내서 내용에 기반하여 공공분야 가명정보 제공을 위한 절차 및 단계별 주요 고려·검토사항 등 안전한 가명정보 제공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한다.

또한 그간 각 기관에서 ‘공공분야 가명정보 제공 지원센터’ 등에 문의한 주요 질의 사항에 대한 답변을 공유하고, 참석한 기관 담당자의 제도운영에 대한 의견 수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정선용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국장은 “공공분야 가명정보 제공 실무 안내서 발간, 지원센터 운영에 이은 설명회 개최가 공공분야의 안전한 가명정보 활용을 확산시키는 촉매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공공분야의 가명정보 제공을 비롯하여 수요자인 국민과 민간기업의 활용 관점에서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