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해외 시장개척 지원...'글로벌 비즈니스 소싱페어' 열려
중소기업 해외 시장개척 지원...'글로벌 비즈니스 소싱페어' 열려
  • 김민서 뉴스리포터
  • 승인 2021.07.1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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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기간 7월 16일까지.. 참가비 전액 무료
수출 상담회·전시회 등 행사 진행
‘2021 글로벌 비즈니스 소싱페어’ 행사 포스터 사진자료 (제공=중진공)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서 뉴스리포터] 자사에서 제작한 우수 상품 수출을 희망하나 해외 수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들을 위해 수출 기회를 제공하는 소싱페어가 열린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021 글로벌 비즈니스 소싱페어(아허 GBSF 2021)’에 참여할 중소벤처기업을 7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GBSF 2021은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강남 SETEC에서 열린다. 코로나 이후 2년 만에 열리는 GBSF 2021은 대표적인 중소벤처기업 해외 바이어 매칭 전시 상담회다. 지난 2015년에 첫 시작해 매년 진행됐으나,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개최되지 않아 올해 6회째를 맞았다. 

2019년 제 5회 행사에는 1001개사가 참가해 40개국 203개사 해외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1840만불의 수출 계약 성과를 창출했다. 

메인행사로는 ▲해외 바이어와의 1:1 매칭 수출 상담회 ▲테마별 전시관(온라인전시관, 언택트테크(Untact-Tech)관 등) ▲우수제품 쇼룸 ▲중국·신남방 국가 대상 인플루언서 초청 시연회 및 라이브커머스 방송 판매전 등을 기획했다. 

또한 ▲해외홈쇼핑 입점을 위한 MD 품평회 ▲이커머스 명사 초청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 등의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중진공은 수출 상담회 및 전시회 참여기업을 모집 중이며 신청은 고비즈코리아에서 할 수 있고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신청 문의는 운영 사무국으로 전화하면 자세하게 정보를 알 수 있다. 

중진공은 국내기업 제품에 관심도가 높은 바이어를 대상으로 구매의사와 구매이력, 기업 신용도 등을 중심으로 평가를 진행해 36개국 150개사의 유력·유망 해외 바이어를 최종 선정했으며 이중 20개사는 행사 현장으로 직접 초청해 수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출 상담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바이어 및 구매희망 품목 정보를 바탕으로 상담희망 바이어를 최대 30개사까지 선택 가능하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바이어와의 상호 매칭을 통해 행사기간 동안 현장에서 직접 상담 또는 현지 연결 화상 상담을 하게 된다. 

김학도 이사장은 “올해 글로벌 비즈니스 소싱페어의 슬로건은 ‘START AGAIN’으로 중소벤처기업 중심 수출 강국으로 재도약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중진공은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과의 정책 공조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이 대내외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고 확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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