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 수색 검출, 조난자 탐색 및 식별 등 주요 임무 선정
상금 수여 및 자격요건에 따라 연구개발비 지원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서 뉴스리포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드론에 인공지능, 데이터 증강 등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하는 등 새로운 드론 서비스 제공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국내 드론서비스 산업에 활력을 제공할 ‘DNA+드론 챌린지’ 대회를 개최하고, 대회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DNA+드론 챌린지’는 지정공모, 자유공모, 아이디어 공모 등 3개 유형으로 나누어 모집하며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정공모는 드론으로 촬영된 실종자 수색 영상에서 실종자를 검출하는 것을 주요 임무로 하며 DNA+드론기술개발사업을 통해 확보된 데이터, AI 모델 등을 참가자에게 제공한다.
자유공모는 주어진 환경에서 자동 이륙하여 장애물을 피해 조난자를 탐색/식별 후 자율비행으로 복귀 및 자동 착륙을 주요 임무로 선정했다.
아이디어 공모는 지속가능한 DNA+드론 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신개념 아이디어 및 기존 사업모델에 접목할 아이디어 발굴을 주목적으로 정했다.
본 대회는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7월 29일 온라인 설명회를 실시하고 참가신청 및 제안서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지정공모‧자유공모는 8월 15일까지 모집하며 아이디어 공모는 8월 31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이번 아이디어 발굴 대회에서 선정된 우수 참여자에게는 상금이 수여되며, 추가 연구개발 필요성 및 일정 자격 요건을 갖춘 경우에는 연구개발비를 지원해 지속 가능한 기술개발 및 산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과기정통부 이창윤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이번 챌린지 대회를 통해 드론을 활용한 서비스에 대해 국민들이 더욱 친근하게 됨은 물론 대회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도전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DNA+드론의 연구생태계가 더욱 활성화 될 것이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