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시범상가' 참여 희망 소상공인 총 30곳 모집
'지능형 시범상가' 참여 희망 소상공인 총 30곳 모집
  • 김민서 뉴스리포터
  • 승인 2021.07.2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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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비대면·디지털화 적극 대응...경쟁력 제고
스마트 미러, 키오스크, 스마트 오더 등 보급
스마트 상점 기술 예시 사진 자료 (제공=중기부)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서 뉴스리포터]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점포에 스마트기술을 도입하는 ‘지능형 시범상가’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 점포 30곳을 8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지난 상반기 스마트 시범상가 지원사업의 연장사업이며 소상공인이 밀집된 상가를 스마트 시범상가로 지정하고 지정된 상가 내 점포에는 스마트 미러, 키오스크, 스마트 오더 등을 보급한다. 

소상공인이 소비·유통환경의 비대면·디지털화에 적극 대응하고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표를 둔다.

스마트기술과 스마트 오더를 모두 도입하고자 하는 '복합형 상가'와 스마트 오더만 도입하는 '일반형 상가'로 구분 모집하며, 모집에 참여한 상가 중 시범상가 내 선정된 점포는 기술도입 비용을 정부에서 지원받게 된다.

스마트기술의 경우 455만원 한도 내에서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스마트오더는 35만원 한도 내에서 전액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복합형 상가당 약 3개 내외로 지정할 수 있는 ‘선도형 점포’의 경우 지원 한도를 기존 455만원에서 1400만원으로 3배 이상으로 확대함으로써 소상공인들이 활용성이 높고 다양한 스마트기술을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대상은 점포가 밀집되고 조직화된 사업 주체가 있는 상점가 또는 전통시장이며 신청서를 상점가 또는 전통시장이 위치한 기초자치단체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상가에 한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서류·현장 평가를 거쳐 9월에 최종 지원대상 상가를 선정할 예정이다. 

중기부 신재경 스마트소상공인육성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스마트기술을 도입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위기를 극복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와 소진공 누리집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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