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OVE멘토단, 미국·일본 등 해외취업 멘토링 온라인 제공
K-MOVE멘토단, 미국·일본 등 해외취업 멘토링 온라인 제공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1.07.30 0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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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국 24명 멘토 선정...온라인으로 멘토링 서비스 진행
해외취업에 고민하는 MZ세대의 애로사항 청취
24명의 K-MOVE 멘토단의 모습.(사진제공=고용노동부)
24명의 K-MOVE 멘토단의 모습.(사진제공=고용노동부)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해외취업의 어려움과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K-MOVE 멘토단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해외취업 정보 및 멘토링 서비스 제공을 위해 미국, 일본 등 15개국에 대한 24명의 멘토를 선정하고 활동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해외취업 K-MOVE 멘토단'은 해외취업 경험이 있는 선배들이 해외 진출을 희망한느 청년들에게 노하우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3년 첫 시작됐다.

기존에는 오프라인 만남을 통해 멘토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으나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월드잡플러스에서 온라인으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번 멘토단 선정에는 총 227명이 지원하였으며 해외근무 경력과 콘텐즈 제작 계획, 사업 이해도 등을 심시해 최종 24명을 선정했다.

국가별로는 해외취업자가 가장 많은 미국, 일본, 베트남 멘토가 각 3명, 싱가포르, 독일, 캐나다 멘토가 각 2명, 이외에 중국, 말레이시아 등 9개 국가 멘토가 각 1명씩 선정됐다.

직종별로는 정보기술(IT)·정보통신이 6명, 유통·물류·무역 직종이 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금융·보험, 제조업, 이커머스, 여행·숙박업 등 다양한 업계의 멘토들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모든 멘토는 20~30대로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MZ세대의 고민과 어려움을 이해하고 공감하기 쉬울 것으로 기대되며, 청년들의 해외 진출과 현지 정착에 대해 조언할 계획이다.

어수봉 이사장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멘토들의 생생한 경험이 청년 구직자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외취업을 원하는 청년은 누구나 월드잡플러스 누리집 해외취업 가이드 – 청년해외진출 K-MOVE 멘토링 메뉴에서 멘토 정보를 확인하고 질문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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