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쓰레기 정보 수집 등 드론통한 공공서비스 사업 확대
해양쓰레기 정보 수집 등 드론통한 공공서비스 사업 확대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1.07.3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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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혁신조달 연계 무인이동체 및 SW플랫폼개발사업'
공공수요 반영한 3개 신규테마에 대한 주관연구기관 선정
공공분야의 수요를 반영한 무인이동체 및 SW플랫폼 개발 사업에 대해 연구기관을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분야의 수요를 반영한 무인이동체 및 SW플랫폼 개발 사업에 대해 연구기관을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공공서비스 사업 분야에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 중 하나로 꼽히는 무인 이동체(드론)의 활용도가 더 확대된다.

정부는 지자체, 공공기관의 수요를 반영한 무인이동체를 개발하고 이를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해 공공혁신조달 연계까지 추진한다고 전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다부처 사업으로 추진 중인 '공공혁신조달 연계 무인이동체 및 SW플랫폼개발사업'에서 공공수요를 반영한 3개 신규테마에 대한 주관 연구기관을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먼저 해안 쓰레기 현장정보 수집을 위한 마인이동체시스템 개발 과제가 한컴인스페이스 주관으로 추진된다.

한컴인스페이스는 최대 운용거리 4Km 내의 영역에서 20분 이상 해안쓰레기 관측 및 정보취득 임무를 자동 수행하는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

유맥에어는 국토조사 및 지적재조사를 위한 고정밀이미지 정보처리용 무인이동체시스템 개발 과제를 수행한다. 다수 무인비행체를 운용해 최대 1km2의 면적에 대해 20분간 이미지 촬영임무를 수행하는 시스템이다.

이어 도서산간지역에서 방범, 순찰을 위한 자동반복 임무 수행용 무인이동체시스템 개발 과제에는 주관연구기관으로 그리폰다이나믹스가 선정되었다.

최대운용거리 20km내에서 최대 40분간 방범 및 순찰 임무를 자동 반복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주된 목표다.

위 3개 연구테마는 올해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총 2년간 각 과제별로 15억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과기정통부 이창윤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혁신‧상생‧국민안전을 지향하는 공공조달과 4차 산업혁명 핵심인 무인이동체의 결합은 정부혁신 가속화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드론 혁신기업의 성장과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해 앞으로도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업하여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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