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시절 내 흑역사는? 돌아온 싸이월드 오픈 전부터 성황
그때 그 시절 내 흑역사는? 돌아온 싸이월드 오픈 전부터 성황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1.08.04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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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찾기 및 사진보기 서비스 11시간만에 400만명 접속
2015년 1월 1일 이후 한번이라도 로그인했던 회원 대상
싸이월드가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시작한 ID 찾기 서비스에 11시간만에 400만명이 접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싸이월드가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시작한 ID 찾기 서비스에 11시간만에 400만명이 접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한 시절을 풍미했던 싸이월드가 돌아왔다. 8월 4일 싸이월드 운영사 싸이월드제트는 지난 8월 2일 오후 4시 20분 ID 찾기 및 사진 보기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11시간 만인 3일 새벽 3시 20분 기준 누적 접속자(중복 제외)가 4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싸이월드제트 관계자는 초당 접속자는 최고 1700명까지 기록했다며, 트래픽이 몰려 접속이 지연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현재 싸이월드에 접속해 실명 인증을 거치면 과거에 남긴 도토리·BGM·게시물·동영상·사진의 개수와 이전에 올렸던 사진 한 장과 날짜를 보여준다.

단, 현재는 2015년 1월 1일 이후 싸이월드에 1회 이상 방문한 회원만 확인 가능하다. 182만명은 접속 기록이 없어 아이디를 로그인 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싸이월드 관계자는 서비스 재개를 앞두고 사진 180억장, 동영상 1억 6000만개 등을 복원했으며 앞으로 2주 동안 자동 ID 찾기 및 로그인 서비스를 점검하면서 베타 서비스 및 본 서비스 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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