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 광주과학기술원 방문해 격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고용노동부가 내년 고용부 예산의 초점을 직업훈련과 노동전환 등 미래를 위한 투자에 두기로 한 가운데, K-디지털 플랫폼 독려를 위해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이 운영기관인 광주과학기술원을 방문했다.
K-디지털 플랫폼은 "한국판 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디지털훈련 시설·장비를 지역주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 공간에서는 디지털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과 크레딧 훈련, 지역산업에 종사하는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전환 훈련 등 신기술 분야의 모든 훈련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현재 신기술 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올해 기준 전국 5개의 K-디지털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광주과학기술원도 이중 한 곳이다.
광주과학기술원은 5개의 디지털 플랫폼 중 가장 먼저 운영을 시작된 곳으로 대기업부터 벤처기업까지 다양한 기업의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문제해결 중심 K-디지털 트레이닝과 크레딧 훈련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인근 산단 재직자들과 지역주민들이 부담없이 찾아와 AI 기술을 접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해 운영 중이다.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은 지난 8월 31일 이 곳을 방문해 조성된 시설과 장비 등 훈련 공간을 둘러보는 한편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화진 차관은 K-디지털 플랫폼 참여기업 대상 간담회를 통해 훈련규제 혁신을 통해 중소기업의 참여율을 높이면서 기업맞춤형 훈련을 확대해나갈 계획임을 밝히고, 재직자 대상 훈련에 대한 기업 관계자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박 차관은 이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기관 중 하나인 ’스마트인재개발원‘을 방문, ‘AI/빅데이터/IoT 과정 최종 프로젝트 발표회’ 현장 및 훈련 공간을 둘러보고 청년들을 격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