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탭스, 가족같은 기업문화 조성 위해 옥상 소모임 개최
스탭스, 가족같은 기업문화 조성 위해 옥상 소모임 개최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1.09.10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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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 감안해 옥상가든파티 대신 소모임으로 운영
직접 재배한 작물로 여유 시간을 보내며 조직력 향상 도모
스탭스가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옥상에서 소모임을 열었다.
스탭스가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옥상에서 소모임을 열었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HR 아웃소싱을 대표하는 인재서비스 기업 스탭스가 가족같은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본사 옥상에서 본사 임직원들이 함께 옥상 소모임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옥상에서 임직원들이 고추전을 함께 부쳐먹으며 소통하는 자리로, 특히 행사에서 활용된 고추가 스탭스 옥상 정원에서 직원들이 직접 재배한 것으로 알려져 의미를 더했다.

앞서 스탭스 직원들은 직접 흙과 거름을 섞어 고추 모종을 심어 키웠으며 순수 유기농 고추를 재배해 직원들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번 소모임이 진행된 것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가족같은 기업 문화를 유지해나가기 위함이다. 스탭스는 매해 본사 및 지사 직원들이 함께 대규모 옥상 가든 파티를 열며 돈독한 기업 문화를 조성해왔지만 코로나19로 무기한 연기되면서 2~3명 규모로 순차적인 소모임을 열기로 한 것.

사업추진실의 박정 과장은 “옥상에서 기른 고추를 직접 따서 손질하고 전을 부치는 과정은 덥고 힘들었다. 그러나 60여명의 본사 직원들 모두가 맛있게 잘 먹어주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고 빨리 코로나 상황이 지나 옥상가든파티도 참여하고 싶다.” 고 전했다.

옥상소모임에 참여한 경영기획실 운영팀 김정환 사원은 “입사 이후 처음으로 참여한 옥상소모임이었는데, 옥상에서 함께 기르던 고추로 만들었기에 더 맛있었던 것 같다. 바쁜 업무 중에 30분 간 옥상에서 부서원과 스몰톡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추진한 스탭스 관계자는 "직접 키운 작물이 결실은 맺은 것 처럼 어려운 시기를 그복해 성공적인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좋은 성과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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