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8주간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국내 첫 시행
구글, 8주간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국내 첫 시행
  • 김민서 뉴스리포터
  • 승인 2021.09.2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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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 기술로 디지털 환경 이슈 해결중인 국내 스타트업 대상
기술적 프로젝트, 제품 디자인, 멘토링 등 맞춤형 지원 예정
‘구글 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사진 자료 (제공=구글코리아)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서 뉴스리포터] 구글코리아는 국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구글 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한국에서 처음으로 진행한다. 

‘구글 포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은 시드 및 시리즈A 단계 스타트업을 지원하고자 2016년 이스라엘부터 진행됐다. 현재까지 전세계 여러국가가 참여 중이며 총 684개의 스타트업이 참가한 바 있다. 

구글은 국내 스타트업에게 구글 우수 기술·제품, 글로벌 인재 및 프로그램 등을 기반으로 맞춤화 교육을 지원한다. ▲멘토링 및 기술적 프로젝트 지원 ▲제품 디자인 ▲고객 확보 ▲창업자의 리더십 역량 개발과 관련한 분석 및 워크샵을 제공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한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시드 및 시리즈A 단계 스타트업 중 디지털 콘텐츠 분야에서 ▲구글 제품 ▲서비스 ▲운영 시스템 등의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디지털 환경 이슈를 해결중인 스타트업이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10월 29일까지 신청 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2022년 2월 21일부터 8주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받게 된다. 

구글코리아 측은 “아이디어 단계를 넘어 자사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 검증 및 트랙션 형성이 진행되고 있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새미 키질바시(Sami Kizilbash) 구글 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글로벌 헤드(Head)는 “높은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지닌 한국의 여러 스타트업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혁신을 주도하고 전 세계 스타트업 커뮤니티와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구글은 구글 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구글클라우드, 구글플레이, 안드로이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경험을 쌓은 구글의 글로벌 전문가를 각 스타트업에 매칭하여 맞춤형 멘토링 및 기술 지원을 제공하는 등 성장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원과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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