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타카로스ㆍ인터케그ㆍ마이크로시스템 등 5개 기업에 민간 후속투자 유치 지원
중진공, 타카로스ㆍ인터케그ㆍ마이크로시스템 등 5개 기업에 민간 후속투자 유치 지원
  • 김민서 뉴스리포터
  • 승인 2021.10.0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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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공유형자금 지원기업과 지역형 예비유니콘 후보기업 지원위해
‘비대면 KOSME IR마트’ 설명회 진행
참여기업 정보 사진자료 (제공=중진공)
투자 설명회 참여기업 정보 사진자료 (제공=중진공)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서 뉴스리포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투자유치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자본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지원기업의 후속지원을 위해 소매를 걷어 붙였다. 

중진공은 지난 1일 성장공유형자금 지원기업과 지역형 예비유니콘 후보기업의 민간 후속투자 유치를 위한 ‘비대면 KOSME IR마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IR마트에는 민간 벤처캐피탈(VC)과 금융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바이오, ICT 기술 분야 등에 핵심기술 보유 기업이 참여해 설명회를 진행했다. 

설명회에는 유전자세포치료 신약 개발 기업인 티카로스, ICT 기술 기반 수제맥주 발효·숙성 기기를 개발한 인더케그 등 총 5개사가 참여했다. 

이재원 티카로스 대표는 “코로나19로 투자자에게 기업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어 자본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많다”면서 “비대면 IR마트는 투자유치 접점을 찾기 힘든 기업이 투자자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앞으로도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중진공은 민간 투자유치 필요기업을 대상으로 KOSME IR마트, 넥스트라운드 등 밸류업 활동을 지원 중이다”며 “향후 민간 투자자,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성장유망기업의 민간 후속투자 유치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진공은 기술성과 미래 성장가치가 우수하고 기업공개(IPO) 가능성이 있는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성장공유형자금을 지원해 민간 투자유치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 중이다. 

중진공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총 704개사에 성장공유형자금 6054억원을 지원했고 이들 기업의 후속투자 유치액은 총 1만 2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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