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노동조합, 코로나 극복 위한 희망의 장학금 3,000만원 후원
우리은행 노동조합, 코로나 극복 위한 희망의 장학금 3,000만원 후원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1.10.19 0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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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생계와 학업유지에 어려움 있는 유학생들 위해
후원은 재단법인 피플이 주관하고 사회적 기업 피플앤컴도 참여
주한 베트남 대사관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 행사에는 주한베트남 대사 응우옌 부 뚱(Nguyen Vu Tung), 우리은행 노동조합 위원장 박필준, 베트남유학생 학생회장 쩐 티엔 꽝(Tran Thien Quang), 재단법인 피플 사회공헌이사 정유석 등이 참석했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우리은행지부(이하 우리은행 노동조합)은 18일 서울시 종로구 주한 베트남 대사관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생계와 학업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학생들을 위한 희망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우리은행 노동조합에서 후원한 총 3,000만원은  유학생1인당 100만원씩 장학금으로 전달되었다.

이번 장학금 후원은 재단법인 피플이 주관하고 사회적 기업 피플앤컴도 참여했다.

작년부터 지속된 코로나19 사태로 유학생들 역시 경제적 어려움과 생계 문제에 직면하게 되어 급기야 학업을 포기하고 본국으로 귀국 하는 등 날로 그 심각성이 더해 가던 중에 우리은행 노동조합이 그들에게 손을 내민 것이다.

우리은행 노동조합은 조합원의 이익을 대변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주민, 청년, 비정규직 등 사회적 약자와 연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박필준 노조 위원장은 “해외에서 온 유학생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여 본국으로 돌아가 한국과 출신 국가와의 가교역할을 잘해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주한 베트남 대사관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 행사에는 주한베트남 대사 응우옌 부 뚱(Nguyen Vu Tung), 우리은행 노동조합 위원장 박필준, 베트남유학생 학생회장 쩐 티엔 꽝(Tran Thien Quang), 재단법인 피플 사회공헌이사 정유석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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