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스타트업 간 쌍방향 정보교류 및 협업 가능성 제고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서 기자] 경기도가 도내 혁신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및 네트워킹을 지원하고자 행사를 개최해 국내외 스타트업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등 지원에 나섰다.
경기도는 10월 27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으로 ‘2021 경기창업허브 글로벌 스타트업 연계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스타트업의 길, 현지인에게 묻다’를 주제로 국내외 스타트업 간 쌍방향 정보교류의 장을 만들어 한국을 대표할 글로벌 기업을 육성 토대 마련를 위해 마련됐다.
생생한 해외 현지 정보를 중심으로 글로벌 스타트업 시장 현황과 세계 속 국내 스타트업의 위치를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글로벌 시장 진출 과제와 전략에 대한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행사는 먼저 국내 1세대 엑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의 김유진 대표가 연사를 맡아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전략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이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1 K-Startup 그랜드챌린지’ 사업에 참여한 해외 유망 스타트업들이 발표자로 나서 ▲미국 ▲독일 ▲홍콩 ▲일본 등 미국·유럽과 아시아 지역 스타트업 시장의 생생한 현장 정보를 전할 예정이다.
‘K-Startup 그랜드챌린지’는 세계 유망 스타트업의 국내 창업을 유도해 국내 스타트업과의 교류를 통한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경기창업허브는 이번 기회를 통해 글로벌 경영 트렌드와 현지시장 정보를 얻을 예정이다. 발표는 영어로 진행되며 한국어 동시통역이 제공된다.
각 세부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사전 참가신청자를 대상으로 네트워킹 행사를 진행해 국내외 스타트업 간 정보공유와 소규모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해 협업가능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네트워킹 행사는 권역별로 총 3개 그룹(▲미국/유럽 ▲아시아 ▲국내)으로 나눠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김평원 창업지원과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도내 스타트업이 코로나 위기를 넘어 해외 기업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정과 혁신이 넘치는 창업생태계를 구축하는데 경기도가 적극 앞장설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줌(ZOOM)을 통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참고하거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창업허브팀으로 문의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