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기업 발굴부터 성장까지 지원하는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성료
혁신기업 발굴부터 성장까지 지원하는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성료
  • 김민서 기자
  • 승인 2021.10.2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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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전시관부터 판로개척까지 실질적 지원
11개 K-혁신기업 선발, 상위 3개 기업 CES 연수 기회 제공
온라인 전시관 구성 사진자료 (제공=중기부)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서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에 특화된 국내 최대 기술혁신 전시회인 '제22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을 온·오프라인을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해 성료했다고 밝혔다. 기술혁신대전은 지난 20년간 중소기업 기술혁신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 전반에 기술혁신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맡아 수행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케이(K)-혁신기업, 대변혁의 시작’이라는 슬로건 하에 포스트 코로나시대 케이(K)-혁신기업을 발굴하고 성장기반을 지원하는 메시지를 내포했다.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작년처럼 가상현실(VR)을 기반으로 온라인 전시관을 실감형으로 개관, 200여개 중소기업의 혁신기술/제품을 전시했다. 또 행사기간 동안 구매상담회, 라이브 인터뷰 등을 운영해 참가 중소기업의 마케팅·판로 및 비즈니스 교류를 실질적으로 지원했다. 온라인 전시관은 기술혁신대전 누리집을 통해 11월 말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올해는 국내 최초로 개발되거나 혁신성이 우수한 기술·제품을 보유한 케이(K)-혁신기업을 발굴해 지원하기 위해 신기술·신제품 발표회를 기획해 진행했다. 쇼케이스는 국내 내로라하는 172개 중소기업이 신청해 단계별로 ▲미디어/전문가 서면평가 ▲현장평가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11개 K-혁신기업을 선발했다. 

11개 케이(K)-혁신기업은 세계최대기술전시회(CES)처럼 기업별로 홍보영상 발표를 통해 자사 신기술·신제품의 혁신성을 증명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온라인 전시관 및 유튜브를 통해 국내·외로 혁신기술·제품이 소개됐다. 상위 3개는 10월 27일, K-혁신기업을 대표하여 쇼케이스를 진행한 바 있으며 추후 중기부 장관상 등 혜택과 함께 2022년 세계가전전시회(CES) 연수도 지원받게 된다. 

행사를 주관한 기관별로 중소기업 정책 및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세미나도 진행했다. 세미나를 통해 탄소중립, 인공지능(AI) 제조플랫폼, 기술보호 등 다양한 주제의 컨퍼런스를 통해 현재 추진 정책을 돌아보고 향후 방향을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중기부 권칠승 장관은 “최근 위드 코로나 전환을 앞두고 이번 기술혁신대전을 통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비즈니스 교류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유망 중소기업들이 혁신기술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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