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고용정보원, 청년정책 모두 모은 '오픈 API 서비스' 추진
서울시-고용정보원, 청년정책 모두 모은 '오픈 API 서비스' 추진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1.11.0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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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정책 정보 연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청년활동공간, 상담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의 청년 지원 협력
서울특별시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청년 채용 정보 관련 오픈API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특별시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청년 채용 정보 관련 오픈API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서울특별시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청년들이 보다 쉽게 취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청년 정보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는 오픈 API 서비스 구축에 힘을 모은다.

시와 고용정보원은 이를 위해 지난 11월 1일 서울시청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양 기관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서울청년포털'과 한국고용정보원의 '온라인청년센터'가 오픈 API 방식을 통해 청년정책 정볼르 자동 연계해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한국고용정보원에서 구축한 온라인청년센터 정책DB를 서울청년포털에서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며 서울청년포털, 온라인청년센터 등에서도 정책 전보를 쉽게 찾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서울청년포털은 서울시 청년정책을 중심으로, 온라인청년센터는 중앙정부 청년정책을 중심으로 개별 정책DB를 제공해 이용자가 각 정보를 각각의 사이트에서 확인해야했던 불편을 줄인 것이다.

이밖에도 시와 고용정보원은 상호 협력해 청년활동공간이나 온라인 청년센터 상담 서비스와 같은 청년 대상 서비스 지원도 연계할 방침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조인동 서울특별시 행정1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에게 필요한 정책정보가 신속·정확하게 확산되면 정책을 몰라 신청하지 못하는 청년이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국고용정보원뿐만 아니라 중앙정부, 민간기관과의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보가 적기에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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