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환경연 '탄소중립 사회 전환' 대응 위해 맞손
대한상의-환경연 '탄소중립 사회 전환' 대응 위해 맞손
  • 김민서 기자
  • 승인 2021.11.1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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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 '탄소중립 사회 전환 관련 연구' 업무협약 체결
탄소중립 목표 달성 방안 등 지식정보 교환·논의할 예정
대한상의와 환경연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및 산업정책 연구'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서 기자]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환경연구원은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대응하기 위해 협력한다. 

대한상의는 환경연과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및 산업정책 연구'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기관은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위한 온실가스 배출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 정책, ESG 경영 확산 등에 대한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탄소중립 목표 달성 방안 ▲기후변화 대응 및 산업경쟁력 강화 ▲ESG 경영 확산 등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연구인력 및 발간물의 지식정보를 교환·논의할 방침이다. 

임진 대한상의 지속성장 이니셔티브(SGI) 원장은 "국내 최고의 환경정책 전문기관인 KEI와 지식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앞장서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윤제용 KEI 원장은 “전 세계는 온실가스를 2050년까지 제로로 감축해야 하는 인류문명사적 전환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이를 위한 변화는 민간 부분에서도 활발히 이루어지는 중인 바, 환경·사회·지배구조의 개선과 투명성을 요청하는 ESG 경영이 경영계의 화두고, 세계 기업들은 100% 재생에너지 사용을 약속하는 RE100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대한상공회의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지구적 탈탄소 패러다임 변화에 힘을 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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