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Go-국민대학교, 스마트시티 전문인력 양성 위해 맞손
WeGo-국민대학교, 스마트시티 전문인력 양성 위해 맞손
  • 김민서 기자
  • 승인 2021.11.30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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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주도 창립 스마트도시 분야 국제협의체 'WeGO'
청년에게 스마트시티 관련 지식 제공할 예정
4차산업혁명시대 맞는 양질의 일자리 준비 지원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와 국민대학교가 11월 30일 스마트시티 전문인력 양성과 세계 스마트시티 지표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서 기자]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와 국민대학교가 11월 30일 오후 6시에 국민대학교 본부관에서 스마트시티 전문인력 양성과 세계 스마트시티 지표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에 나선다. 체결식에는 WeGO 의장인 오세훈 서울시장, 국민대 이사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시 주도로 창립한 스마트도시 분야 국제협의체인 ‘WeGO’는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WeGO 챔피언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국민대 재학생들 포함 서울시 주요 대학을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분야 취·창업 정보를 제공하고 스마트시티 산업 동향·정책을 공유하여 미래 스마트시티 인력을 양성할 방침이다.

또한 전 세계에 분포돼있는 회원 도시와 협력하여 'WeGO 챔피언스'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에게 세계 스마트시티에 대한 다각적인 지식을 제공하여 급변하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양질의 일자리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학생 주도의 세계 스마트시티 사례 분석·발표와 보고서 발간을 목표로 하는 강의 프로그램 및 학술 세미나도 운영키로 했다. 

양 기관은 세계 스마트시티 지표 개발에도 협력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 주도 전 세계 우수 스마트시티 사례를 공동 수집·분석하여 평가 지표를 개발하고 매년 분야별 우수 스마트 도시를 선정할 방침이다. 

한편 WeGO는 세계 도시 및 기업 간 스마트시티 협력‧교류를 촉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서울시 주도로 창립한 스마트도시 분야 도시·기업 국제협의체다. 2010년 창립 당시 50개 회원 도시로 출발해 현재는 158개 세계도시를 비롯해 총 209개 도시·기관·기업이 회원으로 참여하는 국제협의체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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