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민간·플랫폼 노동자 실태는? 업종별 노동교육 토론회 9일 열려
공공·민간·플랫폼 노동자 실태는? 업종별 노동교육 토론회 9일 열려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1.12.07 09: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종별 노동관계와 노동교육 토론회 개최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업종별 노동관계와 노동교육 토론회 포스터(사진=한국고용노동교육원)
업종별 노동관계와 노동교육 토론회 포스터(사진=한국고용노동교육원)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4차산업혁명시대와 위드코로나로 접어들며 노동 환경이 변화하면서 고용형태와 업종도 다양해지고 있다. 다변화되는 노동 형태에 따른 노동 교육이 절실한 시점이다. 이에 한국고용노동교욱원은 업종별 노동관계와 노동 교육에 관한 토론회를 열고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모은다.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은 오는 12월 9일 오전 10시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업종별 노동관계와 노동교육'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취약계층을 포함한 업종별 노동관계의 실태와 쟁점을 공유하고 각계 의견을 수렴해 노동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원의 역할을 모색하는데 주된 취지를 뒀다. 

토론회에는 노동계, 학계, 전문가가 참석해 발제와 토론을 이어가며, 노동관계 현황과 주요 쟁점을 통해 노동교육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논의할 방침이다. 

토론회는 크게 공공부문, 민간부문, 특고 및 플랫폼 노동 등 세가지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공공부문은 학교, 공공기관, 방송, 보건의료, 돌봄 분야를 다루며 민간부문은 자동차, 전자, 건설, 소매업을 다룬다. 특고 및 플랫폼 노동은 가사, 화물운송업, 플랫폼으로 진행된다.

1세션에서는 박태주 고려대 노동문제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이 사회를 맡고, 안정화 한국고용노동교육원 교수, 박용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소장, 송용한 성공회대 민주자료관 연구교수, 정경은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선임연구위원, 정흥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공공부문 노동관계와 노동교육을 주제로 각각 발표 및 토론을 연다.

2세션에서는 이문호 워크인연구소 소장이 사회를 맡고, 안정화 한국고용노동교육원 교수, 손정순 시화노동정책연구소 연구위원, 최용희 서울시 노동자종합지원센터 팀장, 김철식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가 민간부문 노동관계에 대해 발표하고 노동교육에 대해 논의한다.

끝으로 3세션에서는 안정화 한국고용노동교육원 교수가 사회를 맡고, 남우근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정책위원, 김직수 사회공공연구원 연구위원, 이철 서울노동권익센터 정책기획실장, 노성철 일본사이타마대 교수가 특고 및 플랫폼노동의 업종별 노동관계와 노동교육에 대해 다룬다. 

토론은 1세션에 유병홍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연구위원, 김철 사회공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2세션에 유형근 부산대학교 교수, 박종식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 3세션에 윤정향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선임연구위원, 이희종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정책실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업종별 노동관계를 포괄적으로 정리하고 노동교육에 관한 의견을 모은다.

토론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8시까지 8시간동안 진행되며 프란치스코 교육회간 211호에서 열린다. 온·오프라인 동시 운영되므로 교육원 공식 유튜브 채널 생중계를 통해서도 토론회에 참여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