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타임스 기획] 챗GPT 시대의 아웃소싱 잡매니저: 변화 없이는 생존할 수 없다
[아웃소싱타임스 기획] 챗GPT 시대의 아웃소싱 잡매니저: 변화 없이는 생존할 수 없다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3.06.07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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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의 등장은 채용, 면접, 인력관리 등 잡매니저들의 주요 업무 대체
AI와 같은 기술 도입이 잡매니저들에게 새로운 기회 제공
창의적이고 기업 수익에 일조할 수 있는 일들 찾아 실행해야
챗GPT의 등장은 아웃소싱 잡매니저의 역할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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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스 김민수 기자] 아웃소싱 업계는 점차 더 깊은 디지털 혁신의 소용돌이 속으로 들어가고 있다. 그 중심에는 인공지능, 챗봇, 챗GPT와 같은 기술이 있으며, 이러한 기술은 아웃소싱 잡매니저의 역할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챗GPT의 등장은 채용, 면접, 인력관리 등 잡매니저들의 주요 업무를 대체할 수 있다. 아웃소싱 잡매니저라면 무조건 챗GPT를 활용하여 채용, 면접, 관리 등의 인사관리 업무 전반을 진행해야 한다. 이제 잡매니저들은 단순, 반복적인 업무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기업 수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업무를 찾아 진행해야 한다.

아웃소싱 잡매니저는 고객사에 필요한 인력에 대한 정보를 받고, 그 정보로 대신 인력을 채용해주고 입사시킨 후 고객사에 입사한 직원들을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아웃소싱 잡매니저들이 직면한 문제점과 그에 대한 해결책을 알아본다.

■ 단순 업무 진행: 이제는 고부가가치 업무를 진행해야
아웃소싱 잡매니저들은 지난 30년 동안 채용공고 작성, 면접 진행, 인력관리 등 단순 업무에 초점을 맞추어 왔다. 이러한 업무는 자동화와 인공지능의 도입으로 점차 대체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잡매니저들이 단순 업무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업무에 주력해야 한다. 이를 위해선 영업, 클라이언트 관리, 전략적 계획 수립 등에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아야 한다.

■ 전문교육 부족: 회사의 교육 프로그램과 이러닝 시스템 구축 필요
대부분의 아웃소싱 잡매니저들은 회사에서 제공하는 교육을 받지 못하고, 외부 교육에도 참여하지 않는다. 이는 지속적인 학습과 성장이 중요한 아웃소싱 기업에게 불합리한 상황이다. 

회사는 자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러닝 시스템을 구축하여 잡매니저들이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이는 잡매니저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그들이 회사의 성장에 기여하게 만들 것이다.

■ 이직률 증가: 연봉보다는 전문성 쌓기에 초점 맞추기
낮은 연봉 때문에 이직률이 높은 아웃소싱 잡매니저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잡매니저들이 연봉보다는 실력을 키우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이는 자기 개발과 교육을 통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전문성을 높일 수 있다. 이는 곧 자신들의 가치를 높이고, 연봉도 그에 따라 자동 상승하게 될 것이다.

■ 영업 마케팅 진행: 잡매니저들이 직접 제안서를 작성하고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해야
영업은 아웃소싱 업계의 핵심이다. 그러나 현재 영업은 대부분 사장이 주도하고, 잡매니저들은 세팅만 하는 역할에 그치고 있다. 

잡매니저들은 제안서 작성, 프리젠테이션 진행 등 영업 활동에 더욱 참여해야 한다. 이를 통해 고객과의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고, 자신들의 비즈니스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 비핵심 업무 위주: 핵심 업무에 집중하고 나머지는 인턴이나 AI에 맡기기
잡매니저들은 하루 종일 하는 일의 80%가 비핵심 업무로서 언제든지 다른 사람으로 대체 가능한 일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잡매니저들이 핵심 업무에 집중하고, 비핵심 업무는 인턴이나 AI에 맡겨야 한다. 이를 통해 그들은 더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가치 창출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

(주)취업버스의 유동수 사장은 "아웃소싱 잡매니저들은 더 이상 단순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아웃소싱 잡매니저로서 역할은 진화하는 시장에 맞추어 변화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AI와 같은 기술의 도입이 잡매니저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유동수 사장과의 일문일답

Q. 아웃소싱 잡매니저가 되기 위해 필요한 자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A. 아웃소싱 잡매니저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사람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아웃소싱은 결국 사람을 관리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람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적재적소에 배치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아웃소싱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능력도 필요합니다.

Q. 아웃소싱 잡매니저가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A. 아웃소싱 잡매니저가 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웃소싱 회사에서 일하거나, 아웃소싱 컨설팅 회사에서 일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쌓으면서 아웃소싱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아웃소싱 관련 교육을 이수하거나, 아웃소싱 관련 책을 읽는 등 아웃소싱에 대한 지식을 쌓는 것도 중요합니다.

Q. 아웃소싱 잡매니저로서의 전망은 어떻습니까?

A. 아웃소싱 잡매니저로서의 전망은 매우 밝다고 생각합니다. 아웃소싱 시장은 매년 성장하고 있으며, 아웃소싱 잡매니저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웃소싱 시장은 매우 경쟁이 치열하지만, 경쟁력을 갖춘 아웃소싱 전문가라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웃소싱 잡매니저들이 챗GPT나 로봇 등 디지털 기술의 발전에 맞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창의적이고 기업 수익에 일조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실행해야 한다. 또한, 아웃소싱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그들이 변화를 받아들이고, 핵심 업무에 집중하며, 더 나은 교육과 학습 환경을 통해 자신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성공한다면, 그들의 일자리는 디지털 기술에 의해 위협받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디지털 기술은 그들의 업무 효율을 향상시키고, 더 나은 결과를 가져다 줄 것이며 이는 결국 아웃소싱 잡매니저들이 직면한 현 주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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