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운영 중인 시설관리 디지털화 솔루션 하다(HADA) 확장 운영
디지털 기술 접목 확대 통해 스마트 공항으로 발돋움
디지털 기술 접목 확대 통해 스마트 공항으로 발돋움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스마트 공항을 지향하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미화 업무에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선진화를 추구한다.
생체 정보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패스, 소독 및 방역을 위한 디지털 헬스패스 등 다양한 방면으로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시설 관리 디지털화 솔루션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공사는 지난 2021년 시설 관리 디지털화 솔루션, 하다(HADA)를 공항 내 화장실 및 환경미화장비 60여개를 대상으로 적용해 시범 운영해왔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적용 범위를 공항 내 화장실 1000여개로 확장해 운영한다.
시설관리 디지털화 솔루션 도입을 통해 공항 내 모든 미화 내역이 데이터로 저장되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방문 고객 역시 매장 방문 과정에서 불편함이 있으면 즉시 의견을 남길 수 있게 된다.
특히 종이 점검표 관리도 한결 수월해져 미화 관리 업무의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스마트공항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해 ‘사람과 삶의 가치 연계(Connect lives)’ 전략 중 디지털 공항 운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실천 속에 이번 시설 관리 디지털 전환은 디지털 공항 운영 전략과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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