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취업 뉴스] 새로운 재취업 일자리 전기차 충전 관리사·시니어 헬스케어 지도과정 운영
[재취업 뉴스] 새로운 재취업 일자리 전기차 충전 관리사·시니어 헬스케어 지도과정 운영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4.06.03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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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이직 고민 40대에 미래사회 유망 직종 제안
직업 전환 고려하는 중장년 대상 직업캠프 운영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관리자, 시니어 헬스케어 지도과정 등 새로운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관리자, 시니어 헬스케어 지도과정 등 새로운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에서 재취업과 이전직을 고민하는 40대 중장년을 대상으로 미래 사회 유망 직종을 제안하는 직업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직업캠프에서는 새로운 유망 직종으로 전기차 충전인프라 관리사 과정과 스마트 시니어 헬스케어 지도자 과정을 제안한다. 

전기차 충전인프라 관리사는 전기·수소 자동차 충전 설비 구축과 운영에 대한 지식을 갖춘 전문인력이다. 정부는 2030년까지 전기차 420만 대 보급과 충전기 123만기 이상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어, 충전시설 전문인력의 양성이 중요해질 것으로 본다. 

서울시도 2030년까지 전기차 인프라를 확대할 계획을 세우고 있어 관련 전문인력 양성이 필수적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3개월동안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직무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현업 전문가를 통한 직무 멘토링을 제공하고 직업 전환에 따른 고민 해소를 돕는다.

스마트 시니어 헬스케어 지도자는 정보통신기술 기기를 활용하여 노년층 운동과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문인력이다. 

고령화 시대에 맞춰 어르신 맞춤형 운동프로그램과 공공체육시설 연계 프로그램이 확대되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미래 유망 직종이다. 

직업 전환을 고민하고 있는 40대 서울시민이라면 50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신청 기한은 6월 3일부터 6월 17일까지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35명씩 총 70명을 선발한다. 

한편, 오는 10일에는 온라인을 통해 진로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에는 현업 전문가가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황윤주 사업운영본부장은 "이번 40대 직업캠프를 통해 재직자는 현업에서 진로를 확장하고 부가 수익까지 창출할 수 있도록, 구직자는 성공적인 직업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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