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서비스-대우전자를 비롯 50여 가전·정보통신업체 유지보수 대행
대우전자서비스-대우전자를 비롯 50여 가전·정보통신업체 유지보수 대행
  • 승인 2002.05.29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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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전자서비스는 대우전자 의존에서 벗어나 향후 5년내에 완전 자립
서비스 전문아웃소싱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
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우전자서비스는 지난 1998년 꾸준한 분사준비를 거쳐 국내 최초 가
전 정보 종합 서비스전문회사로 출범, 미래 사업인 초고속 인터넷과
정보 통신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또한, 고객감동을 목표로 한 높은 서비스 품질과 기술력을 연마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전사적인 서비스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 직원이
세련된 매너와 최고의 디지털 기술을 갖춘 서비스 전문인력을 추구하
고 있다.

-전국 7개 지사에 서비스센터 309개 운영
-서비스질 향상위해 콜센터 200여석 구축

대우전자서비스는 대우전자와는 서비스 업무대행계약을 체결하고 처음
에는 대우전자 제품에 대한 서비스만을 담당하다 대우전자서비스의 제
품감소로 현재는 브라운, 대우통신, 젠텍, 카이젤 등 50여개 가전과
통신업체의 정보통신기기 배달설치 및 유지보수서비스를 대행하고 있
다.

인재개발팀 이원수 차장은 “가전과 통신업체들이 생산한 제품은 전국
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나 전국적인 서비스
구축에 필요한 인원과 비용면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현실이
라”며 “대기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중소기업에서 서비스에 대한 아웃
소싱이 일반화됨에 따라 전국적인 서비스망을 확충하고 있는 대우전
자 서비스를 이용하는 업체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차장은 “제조업체들의 대부분이 제조에서 판매까지를 모두담
당하고 있어 서비스에 대한 마인드가 부족하고 업체의 영세성과 제품
의 다양화로 부품조달과 교육면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새로
운 시장을 선도해나가는 이점과 물류비용이나 서비스 비용을 제품가격
에서 분리가 가능해짐에 따라 서비스업체들의 제품에 대한 가격 경쟁
력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대우전자서비스는 전국에 서울2곳, 경기, 충청, 호남, 남부, 경북 등
7개 지사에 직영센터69개 서비스센터와 협력서비스망 240개 등 총 309
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그 외의 1대 1로 계약된 용역점 인력이 800명에 달해 서비스 질을 한
층 높이고 있다. 대부분의 제품에 대해서 배달부터 설치까지 모든 업
무를 대행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처리가 불가능한 부문에 대해서는
현지 용역업체를 활용하기도 한다.

콜센터 부문에 있어서도 전국적으로 산재해 있던 센터를 시스템적으
로 통합하기 위해 콜센터를 과천에 구축하고 1일 오픈했다. 콜센터 인
원은 200여명으로 파견업체 10곳에서 인력을 공급받고 있다.

콜센터가 구축됨에 따라 서비스품질 향상과 대외적인 이미지 향상, 비
용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대우전자서비스는 지금까지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감동을 최고
의 경영목표로 삼아 서비스 품질과 정보 기술력을 향상시키고 미래 사
업인 정보통신분야에 주력한 사업 다각화와 업무 Process혁신을 통하
여 동종업계 선진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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