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 급여관리 아웃소싱 붐
중소벤처기업 급여관리 아웃소싱 붐
  • 승인 2003.12.06 1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집중과 선택을 통한 중소·벤처기업들의 급여관리 아웃소싱 도입이 확산
되고 있다.

경매업체인 옥션을 비롯, 동일하이빌은 직원의 급여를 비밀로 관리하기
위해 관리 자체를 아웃소싱했다.

급여 아웃소싱의 가장 큰 장점은 철저한 관리를 통한 비밀 유지가 완벽하
게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아울러 기업자체에서 운영했을 때보다 경비절
감은 물론 업무 효율이나 능률을 배가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급여관리 아웃소싱은 인건비 등 비용이 30%이상 절감돼 미국 기업들은
현재 70%, 일본은 50%가 외부관리에 의존하고 있다. 국내 기업도 일부
대기업을 중심으로 인사 총무 분야를 비롯 급여관리에 대한 아웃소싱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이처럼 연봉제 도입으로 인해 이에 대한 기업들
의 아웃소싱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4대보험을 비롯 급여관리 아웃소싱 전문업체인 헬로인사
(www.helloinsa.com)의 조문형 사장은 “자체 관리로는 내부에 전산 및
회계, 4대보험, 원가관리 등 업무가 분산돼 있어 연봉제에서 가장 중요한
비밀유지가 불가능하다”며 “이 같은 흐름에 비추어 중소·벤처기업들을 중
심으로 급여 아웃소싱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급여 아웃소싱은 직원들도 철저하게 비밀이 보장돼 만족도가 높다. 직원
들은 개인 ID, 주민등록 번호,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급여는 물론 인사관
리에 관한 모든 것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