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스스로학습법을 보급해온 재능교육이 지난해 JEI재능교육으로 상호
를 변경하고 세계속의 재능으로 거듭나고 있다.
JEI재능교육은 효율적인 인사관리 측면에서 인력아웃소싱을 운용하고
있으며 경영진도 고효율의 경영관리 차원에서의 업무의 아웃소싱은 타
당하고 긍정적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아웃소싱을 활용하고 있는 분야는 전국의 지점으로 학습 회원의 교재
를 배송하고 문서를 수발하는 업무로 전문배송업체에 아웃소싱을 하
고 있다.
-교재 배송·수발 등 전문배송업체에 아웃소싱
-일체감 조성 관건, 비핵심부문 아웃소싱 확대계획
이와 함께 청소 경비 등 사옥 경비 및 청소 업무를 외부전문업체에 아
웃소싱하고 있으며 전산분야의 중요 업무인 주 전산기의 운용과 프로
그램 개발을 아웃소싱으로 해결하고 있다.
인사과 이재진 팀장은 “아직은 아웃소싱 여건이 성숙되지 않아 일부
직종 업무에 한해 아웃소싱을 추진하고 있지만 필요한 직종으로 아웃
소싱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라”며 “아웃소싱 선정업체 기준은 업
체의 규모와 인력관리 부문에서 중점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아웃소싱 도입에 있어 장기적으로 검토되어야 할 문제점으로 이
팀장은 “책임감과 애사심이 부족하고 장기 비전 제시에 한계가 있어
업무의 효율 및 고도화에 의문점이 있다”며 “본사 직원과의 일체감
이 부족하여 기업문화 공유에 어려움이 있다고 보고 이러한 점을 어떻
게 해결하느냐가 장기적으로 아웃소싱 대상 업무를 확대하느냐의 관
건”이라고 지적했다.
24년 동안 오직 교육사업에만 전념해온 JEI재능교육은 각자 능력에 맞
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개인별·능력별 학습시스템인 ‘스스로학습
법’을 개발했다. 스스로학습법은 스스로학습시스템, 학부모, 재능 스
스로선생님이 삼위일체가 되어 학생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을 길
러주도록 짜인 학습프로그램이다.
재능교육은 장기 우수교사를 조직관리자로 발탁하는 ‘사업부제 팀장
제도’를 올해부터 실시한다.
재능교육이 실시하는 사업부제 팀장제도는 팀장 아래 10여 명의 ‘스
스로선생님’을 두고 운영되는 제도로, 팀장으로 발탁된 우수교사는
신분이 연봉제 계약사원으로 바뀌게 된다. 이에 따라 자리가 비게 되
는 일선 ‘스스로 선생님’을 600명을 모집하고 있다.
지난 82년 2천명에 불과하던 회원수는 89년 5만 3천명, 93년 43만명,
99년 84만명으로 늘어났다. 이러한 성장의 비결은 원리이해에 바탕을
둔 독특하고 창의적인 개인별·능력별 프로그램식 교재와 아이들이 자
발적으로 학습할 수 있게 하는 스스로학습시스템, 그리고 우수한 평가
시스템에 있다.
92년부터는 스스로학습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학습교재를 세계 각국에
수출하고 있는 JEI재능교육은 현재 1만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
며, 미국(LA, NY), 중국(연길, 심양, 상해), 홍콩,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벤쿠우버, 토론토), 일본 등에 해외지사를 두고 있다.
또한 계열사로는 JEI스스로방송, 재능아카데미, 재능컴퓨터, 재능인
쇄, 재능유통, JEI셀프러닝 등과 학교법인 재능대학이 있다. 특히 교
육전문채널인 JEI스스로방송(jn23TV)은 인간에게 지속적으로 요구되
는 각 단계별 교육과정 및 내용을 질 높은 프로그램으로 제공하는 것
을 목표로 하고 있다.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 종합교육문화기업으로서 확고하게 기반을 다
진 재능교육은 재능의 세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해 스스로 학습교재와
학습시스템을 세계의 최고의 교육상품으로 ‘세계 최고의 개인별 능력
별 학습시스템 회사’로 만들어나가는 한편, 사업과 직원에 대한 기업
윤리를 바탕으로 모두가 만족하고 ‘평생 다니고 싶은 회사’로 성장
시킬 계획이다.
<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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