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한방병원-병원증설에따라 외부 아웃소싱 활용
동서한방병원-병원증설에따라 외부 아웃소싱 활용
  • 승인 2001.12.06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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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풍전문 병원으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중풍의 치료와 예방을 지속
적인 연구를 통해 중풍치료법 개발을 선도해오고 있습니다”

동서한방병원은 지난 1971년 박상동 한의원을 모체로 1984년 최초의
한·양방협진 중풍전문병원으로 개원 30여년 동안의 임상경험과 최첨
단 컴퓨터 한방 전산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동서한방병원 중풍센터는 중풍의 조기 진단으로 인한 중풍의 예방과
급성기 및 재활기의 치료, 치료후의 정상적인 사회생활로의 복귀를 위
한 재활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1992년에는 동서별관을 신축 외래진료실과 침구과를 증설 환자들
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 및 편의시설
을 대폭 확장했으며 1997년 6월 중풍전문병원인 중국 요녕성 중풍(뇌
졸중) 전문의료원(중국 요녕성 혈전병(중풍)중서의결합 의료중심)과
자매결연을 맺어 매년 정기적으로 양 병원의 의사와 관리자가 상호 양
국을 방문하여 중풍치료에 대한 임상적 자료와 의료정보를 교환함으로
서 중국의 중풍전문병원과의 전략적 기술제휴 및 협력관계를 구축하였
다.

또한 1997년 10월에는 국내 최초로 최첨단 컴퓨터 한방진단 시스템을
도입한 한방중풍검진센터를 개설하여 중풍(뇌졸중)이 발병된 후의 치
료보다는 사전에 중풍이 발병할 가능성이 있는 병적요소를 찾아냄으로
서 중풍의 예방적 진단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중인 진단시스템으로는 전자맥진검사기와 경두개초음파기
기, 초음파뇌혈류검사기, 전신체열진단기, 생체기능검사기, 고밀도 진
단기와 생혈액 분석기 등으로 이를 통한 종합적인 검진으로 중풍의 조
기 발견 및 중풍의 선행 질환에 대한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됐
다.

중풍 센터에서는 이침치료, 약침치료, 혈액순환 장애에 좋은 He-Ne레
이저 치료, 레이저침 치료, 부황과 뜸치료, 왕뜸 등의 다양한 치료법
들을 개발하여 환자 개개인의 증상과 상태에 알맞은 치료를 실시하여
증상의 완치를 돕고 있다.

현재 동서한방병원은 한방내과 한방소아고, 한방재활의학과, 한방안이
비인후피부과 한방부인과, 사상체질과, 침구과 등 한방8개과, 양방 3
개과와 5개의 크리닉, 3개의 특성화된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165명
의 임직원이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서한방병원에서는 지난 1971년부터 현재까지 동서노인 무료진료소
를 개설운영 중에 있으며 1984년부터는 지역순회 무료진료 봉사활동
을 매월실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무료 진료
활동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전문분야를 제외한 지원업무중 외부 청소는 전문업체에 아웃소싱하고
있다. 이밖의 주차관리는 병원에서 운영하던 것을 개인에게 위임했으
며 식당은 자체영양사를 두고 직영으로 운영중이다.

기획실 김상훈 과장은 “내년 8월경에 현재와 같은 규모의 병원이 한
동 더 신축될 예정이라”며 “병원증설에 따라 인원을 늘리고 내부검
토를 통해 세탁실과 식당까지 아웃소싱으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밝혔
다.

중풍전문병원으로 도약, 자리매김
세탁실과 식당 등 아웃소싱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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