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무인전자경비 분야에서 주택 사무실 은행 관공서 등 전국적으로 22만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120여개 자체 무선기지국을
보유하고 양방향 무선통신시스템을 통해 고객과 관제센타간에 신속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 질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현재 전자 무인경비시장의 절반에 가까운 48%의 시장을 차지하고 있
는 에스원은 업계 최대의 연구시설(연구원 100여명)을 확보하고 선진
화된 연수시설을 통해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차별화 전략으로 선두고수
에스원의 가장 큰 강점은 시큐리티와 관련된 연구개발 분야다. 업계
최대의 연구시설과 범죄예방 연구소를 갖추고 범죄심리를 분석, 미래
에 대한 종합적인 대비책을 마련한다는 점이다.
또 사회안전을 위한 공익사업으로 국내 최초의 민간구조대인 3119구조
단을 운영, 국내 대형사고와 괌 비행기 추락사고, 대만지진 복구지원
등에서 지원활동을 편 바 있다.
시큐리티업이 서비스 업종인 만큼 에스원은 천안 연수원을 통해 친절
서비스 교육, 챌린지 교육, 시스템 교육 등 전문화된 교육을 통해 강
하면서 부드러운 에스원의 이미지 구축에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이런 서비스 정신을 시스템화 하고 있다.
방범과 더불어 출입관리 출입통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BMS시스
템"을 선보였고 개별과 전체 세대를 대상으로 아파트에 시큐리티를 제
공하는 "TAS시스템", 주택전문으로 개발된 "홈시큐리티" 등 고객의 요
구에 맞는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에스원은 최근 스마트카드사업에 본격 진출, 종합시스템경비 업체로
확실히 변신하고 있다. 스마트 카드사업은 방범과 출입을 위한 보안카
드를다양한 분야와 연결시키는 프로젝트다.
보안카드를 신용카드 교통카드 전자화폐 의료 분야로 연결시키고 올
하반기부터 전국의 20만 세콤 가입자와 100만여 고객에게 시큐리티겸
용 스마트 카드를 발급할 계획. 또 점포를 운영하는 고객에게는 부가
가치망(VAN) 사업자와 제휴해 카드 단말기도 공급할 계획이다.
또 정부가 추진 중인 건강보험증의 스마트카드 전환사업에도 국내 21
개 은행, 금융결제원, 한국통신 등과 함께 "은행컨소시엄"을 구성, 이
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에스원의 김정룡 팀장은 "보안카드의 성격상 개인이 반드시 휴대해야
하는 만큼 사용성이 타 카드에 비해 월등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
다"며 "향후 2~3년 내에 200∼300만매 이상의 스마트카드 수요가 예상
된다"고 설명했다.
■에스원 제공 서비스
에스원은 1981년 EG(일렉트로닉 가드맨) 시스템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금융기관, 무인점포용, 대형점포용, 소형점포용, 단독주택용, 아파트
용, 공동주택용, 빌딩용 등 업계 최다의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 외
에 영상감시 출입관리 등의 판매상품도 선보여 신시장을 주도해 왔다.
최근에는 제공하는 서비스의 질에서도 차별화한다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초기 방범위주의 서비스에서 화재 가스 등 비상통보, 구급통
보, 노약자를 위한 생활리듬서비스, 각종 설비에 대한 이상감시 서비
스 등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에스원은 빌딩종합관리시스템(BMS.Building Master System)
과아파트보안시스템(TAS.Total Apartment Security) 서비스에 주력한
다는 방침이다. 단순한 가격경쟁에 의한 시장 확대보다는 고객이 신뢰
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 업계 선두를 안정적으로 고수
하겠다는 것이 이 회사의 계획이다.
특히 지난 99년 내놓은 공동주택용 상품인 "TAS"는 에스원의 차세대
주력상품이다. 이 서비스는 아파트 개별세대와 단지 전체에 대한 안전
과 편리를 동시에 고려한 제품으로 영업 1년만에 공동주택 시장의 보
안시스템 적용 시장점유율 3위내에 진입하는 실적을 올렸다.
이 제품은 20여개 건설업체가 분양한 신축아파트에 적용되면서 2000
년 보안업계의 히트 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문의＞1588-8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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