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금융서비스 등 맞춤서비스 확대
시중은행 금융서비스 등 맞춤서비스 확대
  • 승인 2001.09.1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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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들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재무진단에서 회계 세무 무역 경영
등 전방위적인 컨설팅과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서비스를 확대하
고 있다. 이를 위해 각 은행들은 컨설팅팀 신설 및 전문업체와의 제휴
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제일은행은 이달 초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재무관리와 대출 등에 필요
한 실무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금융컨설팅팀을 신설했다.

이 팀은 우수한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금융에 대한 실무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 소기업들에 전문적이고 다양한 금융정보를 제공, 재
무 안정성과 경영 효 율성을 높이도록 하고 있다.

특히 저리자금 조달에 유용한 정부 정책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지원자금과 신용보증기관의 이용방법, 이와 관련된 대출 실무업무까
지 지원하고 있다. 서비스 수수료는 건당 10만원을 받고 있다.

하나은행은 최근 회계 및 세무관련 아웃소싱 전문업체인 ㈜메티코리
아 와 제휴를 맺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회계 세무 급여 자금관리 등
에 대 한 자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자문서비스의 범위를 점진 적으로 넓혀 앞으로 경영 전반
에 대한 컨설팅 및 코스닥시장 등록 준비 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조흥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에이플스 한국감정원 아이엠알아이
(IM RI) 유니코서치 삼정회계법인 등 전문업체와 제휴해 e-메일 등을
통해 경영상의 애로사항을 무료로 상담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함께 국민은행은 중소기업플라자를 통해 창업과 성장에 필요한
각 종 자금 및 경영지원,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한빛은행은 비
즈니 스클럽 가입기업에 대해 수수료 감면 등의 혜택과 세미나·정보
제공 등 의 서비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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