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아웃소싱, 기업생존을 위한 새로운 페러다임의 출발점
마케팅 아웃소싱, 기업생존을 위한 새로운 페러다임의 출발점
  • 승인 2001.07.19 12: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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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아웃소싱 통해 신규채용 경험부족 해결
시장조사 상품기획 홍보PR 유통망 개척까지
오늘날 기업의 생존조건은 조직의 슬림화, 의사결정의 단순화, 투자비
용의 최소화, 상품가치의 극대화, 영업활동의 전략화 등을 들 수 있
다.

특히 IMF상황의 연장선상에 놓여진 우리나라 경제 상황으로 볼 때 어
느 요소하나 소흘히 여길 수 없는 상황이다. 한마디로 경쟁력 없는 기
업은 결국 무너질 수 밖에 없는 절박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중소기업과 벤처기업들은 모든 의사결정과 판단기준을 상품판매에 두
고 전략에 임해야 되는데 상품판매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기업은 참
담한 실패로 무너지게 된다.

요즘 흔히 말하는 마케팅 전략 ▶시장조사 ▶상품전략 ▶가격전략▶홍
보전략 ▶광고전략 ▶판촉전략 ▶유통전략 ▶영업전략 ▶디자인 전략
▶브랜드전략은 기업의 상품판매에 있어 지원되는 모든 전략적인 TOOL
을 의미한다.

그리고 대두되고 있는 IMC전략 (Intergated Marketing Communication-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도 이러한 다양한 전략적 요소들을 통
합하여 실행함으로서 시장진입과 영업의 활성화를 이룰 수 있는 전술
이라고 할 수 있다.

마케팅 전략은 상품판매뿐만 아니라 상품개발(유형의 상품이든 무형
의 상품이든)초기 단계에서도 기획되고 평가되어야 할 필수요소들이
다.

상품개발 초기 단계부터 정확한 시장조사하에 ▶어떤 제품을? ▶어떤
디자인으로? ▶어떤 타깃층을 대상으로? ▶어떤 유통망을 갖고 어떤
가격에? ▶어떻게 판매할 것인가? ▶그리고 어느 정도의 시장규모를
갖고 몇 년 동안 제품의 사이클을 갖게 할 것인가? ▶투자금액은 어
느 정도이며 B.E.P(손익분기점:Break Even point)는 언제 넘길 것인
가? ▶광고 홍보비/ 판촉비/ 유통 개발비/ 금융비용 등은 어느 정도
투입되어야 수익이 발생될 것인가?등을 종합 분석한 후 철저한 계산
과 분석하에 제품 개발에 착수해야 시행착오와 실패를 줄 일 수 있다.

흔히 실패의 자산이 회사 발전의 밑거름이라고 하지만 국내외로 치열
한 경쟁시대에 놓여진 산업환경으로 볼 때 실패라는 자산을 안는다는
것은 성장기회와 자금의 낭비를 가져오게 되는 것이다. 실패라는 자산
을 자랑스럽게 안고 가는 시대는 지났다.

이러한 시행착오를 줄이고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전술
한 바와 같이 체계적인 마케팅 전략을 세워야 되는데 대기업처럼 중소
기업과 벤처기업들은 기획인력과 충분한 영업지원인력을 갖고 있지 못
한 실정이다. 또한 성공확신과 검증없이 불필요한 조직을 안고가는 시
대는 지났다.

결국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기업내부의 조직도 활용해야 되겠지만
경험이 풍부한 회사에 전략적인 아웃소싱으로 효율적인 상품진입전략
을 가져가야 된다.

마케팅 업무대행(아웃소싱)은 이러한 효율을 높여 기업을 생존시킬
수 있는 새로운 페러다임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아웃소싱을 통해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은 인력의 신규채용과 경험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체계적인 마케팅 전략을 지원받아 상품을 성공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
다.

최근에 도입되어지고 있는 “마케팅 업무 대행사”라는 새로운 비지니
스 모델은 이러한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마케팅 관련업무를 수행하
는 데 시장조사에서 상품기획과 홍보PR, 유통망 개척까지 다양한 업무
를 수행한다.

지원하는 업무의 범위는 회사가 처해 있는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데 어
떤 회사는 소비자 반응도를 조사한 후 판매전략을 수립하는 경우가 있
는 반면, 어떤 회사는 유통전략을 수립한 후 유통망 개척하는 경우
등 다양하게 수행되고 지원되고 있다. 외부에 있는 T/F팀의 역할을 수
행한다.

따라서 중소기업과 벤처기업들은 인력채용이나 경험부족을 아웃소싱으
로 해결할 수 있다. 오늘날은 적절한 아웃소싱이 필요한 시대인 동시
에 특정한 업무수행능력을 가진 기업간의 WIN WIN 전략의 시대이기도
하다.

새로운 기업가치 창조와 생존의 조건은 기업자신에 갖지 못한 분야를
적절하게 아웃소싱하는 데에서 찾을 수 있고 이러한 페러다임이 향후
산업전반에 주류가 될 것이다.

다인커뮤니케이션 노영호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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