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씨-고객기반의 텔레마케팅 리딩기업
엠피씨-고객기반의 텔레마케팅 리딩기업
  • 승인 2001.06.08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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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센터 기반의 텔레마케팅 아웃소싱 전문기업인 엠피씨(사장 조영
광)는 지난 91년 설립이래 텔레마케팅 아웃소싱, 콜센터 운영 컨설
팅, 통합 콜센터 구축 등 텔레마케팅 토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국
내 텔레마케팅 시장의 리딩 기업이다.

텔레마케팅 아웃소싱의 경우 국내 유수의 대기업 및 중견기업을 클라
이언트로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350석 규모의 고객센터를 연내에
1000석 규모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엠피씨는 탄탄한 기술과 마케
팅 능력을 바탕으로 급성장 지난해 160억이던 매출이 올해는 400억원
을 넘어설 전망이다.

조영광 사장은 “96년말 아웃소싱형 콜센터를 많은 돈을 들여 만들었
으나 콜센터 업무를 아웃소싱 한다는 것에 대한 기업들의 마인드 부족
으로 97년 많은 적자를 보기도 했다”며 “지난97년 톡톡한 수업료를
치르고 텔레마케팅 아웃소싱 리딩 기업으로 부상하게 됐다”고 말했
다.

이 회사는 지난 91년 국내 최초로 고객의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고객센터용 CRM솔루션인 ‘텔레프로’를 자체 개발 그동안 단순히
전화응대로만 머물던 고객관리수준을 고객성향분석과 설문 조사, 마케
팅프로모션의 실행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토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 했
다. 현재 금융권 및 통신사업자들을 중심으로 이 분야 시장점유율 1위
를 달리고 있다.

엠피씨의 고객센터 관련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는 지금까지의 실적이
말해주고 있다. 텔레마케팅 아웃소싱 사업은 90년대초 ‘텔레프로’라
는 솔루션을 선보인 후 신한은행, 교보생명, 현대증권 등 대형 금융기
관을 비롯해 통신사업자, 통신판매회사 등을 대상으로 시스템을 구축
했다. 최근에는 인터넷 환경에서도 적용이 가능한 ‘텔레웹’을 개발
해 국내 기업으론 처음 CRM솔루션을 일본에 수출하는 등 세계시장에서
도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인터넷 쇼핑몰에서 고객들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고객들
에게 구매 가능한 상품을 추천해주는 ‘넷 퍼셉션’이라는 솔루션도
선보여 현재 삼성몰과 한솔CS클럽이 이를 적용하고 있다.

엠피씨는 사내에 정보기술연구소와 마케팅연구소를 설립해 차세대
CRM솔루션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VoIP 기반의 디지털 녹음장비
(TeleVoic 2000)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시켰으며 현재 주요 연구 프로
젝트로는 컴퓨터가 직접 고객의 음성을 인식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하
는 음성인식·합성기술, 고객센터로 문의한 각종 이메일에 대한 자동
분류 및 개별대응이 가능한 ERMS, CTI와 ITI(인터넷 전화통화)가 통합
된 지능형 통합 콜센터 솔루션 등의 연구프로젝트를 올 상반기내 모
두 상용화한다는 계획으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월 일본의 IBJ와 동경화재가 공동 출자한 HTCL펀드로부터
액면가의 22배수로 약66억원의 투자를 받기도 했다.

엠피씨는 가장 중용한 자산인 인적자산을 효율적으로 배치관리 하기
위해 여러 가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의 주식을 액면가로 직원
에게 나누어주고 상담원의 이직률을 낮추고 업무의 효율을 높이기 위
해 계약직 사원에겐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이 회사는 텔레마케팅 아웃소싱 뿐만아니라 인재파견과 교육사업도 활
발히 진행하고 있다. 인재파견은 자회사인 스탭뱅크에서 교육은 안톤
컨설팅에서 담당하고 있다.

조 사장은 “콜센터와 관련된 CRM 분야에서는 국내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아시아권 더 나아가 세계에서 알아주
는 CRM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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