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이다. 지난해 생산량 기준으로 시장점유율 11.5%를 기록했다.
아직 국내에선 배합사료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돼 있지만 해외에선 기
능성 사료시장이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다. 현재 국내 섬유질 보조사
료는 절반 이상이 볏짚 등 저급원료를 쓰는데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
족한 형편이어서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 생산제품의 50%를 농협에 주문자상표부착(OEM)방
식으로 납품해 농협조직을 통해 판매했다.전담영업팀을 운영하면서 기
술지도를 하고 원료수입을 대행하는 등 거래선 특성에 따라 마케팅 전
략을 차별화했다.
엔바이오테크놀러지는 신규사업으로 생명공학분야 진출을 추진하고 있
다. 생물공정.단백질공학 벤처기업인 바이오프로젠과 기술협약을 맺
어 면역강화 효모.어류성장 효모 등을 개발해 양산을 준비중이다.
이 업체는 지난 1분기에 63억4000만원의 매출과 영업이익 6억3000만원
을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95.7%와 42.8% 늘어났다. 최근
까지 영업상황을 감안해 주간사인 한빛증권에선 올해 이 회사가 매출
230억5000만원과 영업이익 16억8000만원을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코스닥 등록업체 가운데선 도드람B&F.한일사료공업.이지바이오
등이 유사업체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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