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국화원협회(회장 강애선)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온.오 프라인 조직이 제휴해 공동 마케팅을 벌이는 것은 화훼업계에
선 처음이 다.
인터넷을 통해 화훼농가-화원-소비자를 연결하는 화훼 B2B2C 사업을
벌 이고 있는 조이인박스는 이번 제휴를 통해 한국화원협회원인 전국
1700 개의 화원을 B2B 잠재고객으로 확보하고 사업영역을 더욱 확대
할 수있게 됐다.
김신홍 조이인박스 사장은 "인터넷 꽃배달 업체가 난립하고 업체간 경
쟁 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오프라인과 경쟁하기보다는 제휴를 통해 상
생을 모색하고 싶었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한국화원협회와 화원들
의 편의와 수익을 증대하고 국내 화훼산업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
겠다"고 말했 다.
지난 93년 설립된 사단법인 한국화원협회는 국내 최대이며 유일하게
농 림부 승인을 받은 비영리 화원공익단체로 화원 권익보호와 정보교
환, 화 훼관련 국제교류 등에 힘써왔다.
강애선 한국화원협회장도 "조이인박스는 화훼 공급망관리(SCM)를 통
해 불필요한 중간유통단계를 생략, 인터넷 전자화훼장터를 마련해 농
가와 화원의 수익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며 "향후 화훼소비 촉진을 위
한 마케 팅과 이벤트를 공동진행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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