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하기 위해서는 국제행사 유치에 따른 부대시설의 확충이 시급한 것
으로 지적됐다.
(주)부산전시.컨벤션센터는 25일 부산 해운대구 부산무역전시관에서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전시.컨벤션센터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사진)를 열었다. 이날 컨벤션 알선업체 (주)인터컴의 관계자
는 "국제행사 유치에 못지 않게 배후시설의 확보도 중요하"며 "공
항과 직항로의 확충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또 관세자유지역을 연계한 무비자 제도는 국제행사를 유치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숙박과 위락. 편의시설 등 서비스 분야에 대한 보완 작업
도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관계자는 "서울지역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
이 현실"이라며 "그러나 부산도 나름대로의 지역특성을 살린다면 성공
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 그는 이에 따라 "경기.인천의 건설기자재와 기계류, 대구.경북의
섬유패선전처럼 부산은 피혁과 자동차 부품 해양장비전 등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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