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시스템, R&D 기능을 대폭 강화
한아시스템, R&D 기능을 대폭 강화
  • 승인 2000.12.2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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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장비 전문기업인 한아시스템은 부설연구소인 정보통신연구소
내 산업전자연구조직을 독립연구소로 확대 개편하는등 시장변화에 발
빠른 대응을 위해 R&D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한아시스템은 기존 정보통신연구소를 △라우터, 스위치 등 첨단 네트
워크장비 개발을 전담하는 정보통신연구소 △ 산업용 제어시스템을 개
발하는 산업전자연구소 등 2개의 연구소로 개편했다.

한아시스템은 각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책임 있는 경영체계
를 구축함으로써 효율적인 관리는 물론 시장 지향적인 제품개발을 한
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한아시스템은 정보통신연구소 소장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ETRI) 출신인 김충년씨를 새로 영입했다. 또 산업전자연구소장에는
전 정보통신연구소장인 송태구 상무가 맡게 된다.

한편 한아시스템은 향후 부가가치가 높은 네트워크 장비를 조기 상품
화하기 위해 연구 전문인력의 대폭 충원은 물론 R&D 부문 투자에도 매
년 매출액 대비 1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아시스템 정보통신연구소장은 "향후 IT산업에서의 성공 여부는 고객
이 원하는 제품을 누가 먼저 얼마만큼 빠르게 출시하느냐에 달려있
다"며 "한아시스템은 이번 연구조직개편을 통해 최신 Network
Process 기술을 채택하여 발빠른 신제품 개발과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위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술개발에 주력할 예정이
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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